아...매일 여기서 글을 읽던 사람입니다...ㅎㅎ
제가 여기 글을 올리게 될 줄은 몰랐네요ㅎ
저한테, 사귄지 140일 된 여친이 있었습니다.ㅎ
이제 헤어졌으니 여친이 아니죠ㅎ
수능 치기 일주일 전에 사귀게 되서...수능 끝난 날 밤에 만나러 달려갔었던 기억도 있네요ㅎ
원래, 얘 만나기전에 5년동안 연락해오던 여자애가 있었습니다
집이 멀어서 만나지도 못하게 계속 문자 전화만 주고 받았었지만, 대학생되면 사귀고싶어했죠ㅠㅎ
그애는 수시 붙어서 대학 합격한 상태였고...제 공부 방해된다고 연락도 못하게 했었던 애였죠ㅠ 수능 끝나면 만나기로 하구요.
근데, 지금 헤어진 여친(이하 여친)이 나타났죠 5년동안 연락하던 그애랑 연락이 잠시 끊긴 사이...여친이랑 연락하게 된겁니다.
원래 그애랑 초등학교 동창이었거든요...친구싸이에서 어쩌다가 이름을 발견해서 서로 연락을 하게 된건데...
얼마간 연락을 하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애 있다는거 알게 됬고..제가 수능 끝나고 제대로 고백할 거라고 하니까 저보고 고백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때 그말을 안들었으면...제 잘못이 크죠...집이 멀다는 이유로, 5년동안 그렇게 좋아하고 연락해오던 애한테 말도 없이 덜렁 걔를 사귀게 되버렸으니까요ㅠㅎ
수능 끝나고 연락한뒤로, 몇일은 애가 가만히 있더니 나중에가서는 자기 가지고 놀았냐는 식으로 몰아붙이더군요ㅠ 제가 뭐라고 할 말이 있겠습니까ㅠ 미안하다고밖에 할 말이 없었죠.
그렇게 욕먹고는 좋아했던 애와는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여친을 사귀게 됫죠, 근데 사귄지 한 20일 좀 넘었을 때였나...애가 갑자기 우리 그만두자 이러는 겁니다.
매일 사랑한다, 좋아한다 이러던 애가 갑자기 그말을 하니 전 황당할 수밖에요, 그 전날 같이 스티커 사진 찍으면서 자기가 영원하자 이렇게 사진에 적어놨었거든요.
그말듣고 황당해서...다투다가 그래 그만두자, 커플폰줄 그대로 잡아뜯어서 버려버렸죠..그날 알바 면접 있던 날이었는데, 다망치고 집에 왔는데...속상하죠 5년동안 좋아해오던애한테 상처주고 지한테 갔는데 이렇게 할거면 왜 먼저 유혹한거냐...문자를 보냈죠, 내가지고 장난친거냐고(제가 좋아했던 애한테 들었던 말...;;;) 그러니까 아니라네요. 그리고 얘기하다가, B형남자는 진짜 안잡나보네...이러는겁니다;; 결국, 저희 다시 사귀게 됫죠...
그렇게 몇개월 잘 지냈습니다.
사귄지 몇개월 됫을때...결혼한다면서, 처음으로 관계가졌었구요...둘다 처음이라서 하는게 힘들엇죠ㅠ애는 아프다고 울고, 전 어쩔줄을 모르고...
그리고 저희 부모님도 걔 알고 걔도 부모님께 엄마 아빠 이러면서 연락도 주고 받고 했었지요.
제 졸업식날 와서 부모님이랑 같이 사진도 찍고 그랬었구요..
그뒤, 대학생 되면서 일주일에 한두번? 만나도 한시간 정도 밖에 못만났었습니다.
만나는 일때문에 거의 매일 싸우다시피했고...만나서 풀고, 또 싸우고...그 일의 연속이었지요.
그러다가 나중에는 풀고, 이런 일 없기로, 만나서 진짜 속에 있던 얘기 다 털고 했었거든요. 그뒤로 다시 사이 정말 좋아졌었구요..
근데 갑자기...또 헤어지자 그럽니다.
그것도 제 생일 이틀전에 ㅎㅎ 그렇게 그때는 헤어졋었죠. 친구랑 만나서 술 좀 마시고...친구 화장실 간 사이에 걔랑 통화를 했는데, 제가 진짜 펑펑 울었거든요. 친구가 옆에서 토닥여주면서 "니 여자때문에 힘들어 할 놈 아니잖아" 이러면서 저 달래주고...걔도 울었거든요...제친구한테 문자보내서 저 술 많이 못먹게 하라고 술 약하다고...이렇게 말했다더군요ㅎㅎ
그렇게 헤어지고...제 생일날...학교에서 신복환영회라고 경주로 기합 받으러 갔었죠ㅠㅎ
그날, 걔랑 연락하고..또 어떻게 다시 시작하게 됫죠. 주변 친구들한테는 말도 못했죠. 그렇게 펑펑 울면서 헤어져놓고 또 사귀고;;
그리고 몇일뒤 만났습니다. 진짜 즐겁게 놀았구요, 다시 그날 관계를 가졌었죠.. 그날 걔 다이어리 가서 읽어보니 즐거웠다. 행복했다. 이 두마디가 있더군요ㅎ
그렇게 다시 몇일 사이가 좋아지나 싶더니...아침에 학교가는날, 문자 몇개 주고받는데 그날따라 애 말투가 이상한겁니다.
말투 왜그러냐고 무슨 일 있냐고 그러니까;
우리 헤어지자 내가 니 챙겨주지도 못하고...이러는겁니다;;
누가 챙겨주는거 바라고 사귄댔나...이번에는 완전히 헤어졌죠.
제가 그동안 준 선물들하고 반지랑...다 돌려준다는데, 버리든지 알아서 하랬죠..
솔직히 전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게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혼인신고서라도 쓰자면서 그랬던애가...결혼해서 평생 살꺼라고 하던애가 갑자기 그러니까...
걔랑 네이트온에는 아직 친추가 되어 있는 상태라서 접속하는 걸 보긴 합니다만...처음에 사귈때 주변 친구들이 저 말렸었거든요...소문 안좋다고..주변 남자애들이 다 걔 싫어한다면서, 전 그래도 그땐 그런거 상관없다면서 친구들 말 안듣고 사겼었거든요...
이렇게 되니까 친구들이 바로 걔 욕하고;;
걔가 도대체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잇는지...이해가 안갑니다ㅠ
답답해서..몇자 끄적여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