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더럽다고 생각말고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남친과는 3개월 전에.. 회사 동료(난 2년차고 남친은 신입일 때)로
만나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습니다..헤헤....
살짝 재스읍게 들릴지 몰라도..남친 신입일 때 인기 짱이었거든요..
특히 30대 중반의 히스티컬한 윤주임님이 노렸드랬죠..
그런데 제 밑에서 일을 배우다가 같이 야근하거나 퇴근하는 일이 많아져
밥도 같이 먹게 되고 머 그러다 보니 영화도 보게 되고..그러다 지금의 ㅋㅋ
저한테는 넘치게 과분한 다정하고 착한 매력적인 남친입니다....
그런데 남친이 다음 주 토요일에 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횡성에 좋은 펜션 알아놨다고요...아 떨립니다...하악~
그런데 불현듯 생각해보니.....
제 왼발에는 무좀이 한 달 째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촌 언니가 제 운동화 빌려갔다가 돌려줬는데...
그거 신고 난 후로 언니와 고통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샹 ㅠ.
열심히 약을 바르고 있긴 한데 크게 낫지는 않는 것 같아요..
어카죠 ㅠ.ㅠ 나름 여성스럽고 깔끔한 이미지만 보여줬는데..
아 스스로에게 욕 나와요 ㅠ.ㅠ
일주일 안에 무좀 치료할 방법 있을까요? 네?
병원가면 되나요? 병원 어디가나요?
친구 말로는 비뇨기과라고 하던데..
자기가 한 번 발 때문에 갔었는데 죄다 아저씨들 뿐이라
기다릴 때 좀 민망하다고;;;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