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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다녀가신 후 3살 아들놈 손버릇

데굴데굴 |2008.04.05 10:31
조회 2,529 |추천 0

이제 17개월된 녀석인데, 시어머니께서 3주간 왕자같이 이뻐해주시다 본인은 시댁으로 가셨습니다.

전엔 없던 버릇인데, 졸리면 가슴에 손을 넣고 휘젓습니다. 손톱으로 뜯기도 하구요.

제가 지금 임신중이라 아들놈이 손 넣으면 간지럽고 아프고 그렇습니다.

 

도대체 시어머니 뭘 하셨길래 애기가 갑자기 저럴까요? ㅎㅎ

원래 졸리면 팔을 만지고 자던 놈인데 가슴을 만지라고 대주셨나 봅니다.

친정어머니 와 계신데, 외할머니한테도 그런답니다.

 

그 외에도 떼가 얼마나 늘었는지, 무서운 외할머니한테 맨날 혼나고 있습니다.

울 엄마 일주 계시면 애들이 지들끼리 잘 놀고 있구요, 시어머니 다녀가심 업어 달라고 난리입니다.

육아방식이 완전 틀리네요.

 

암튼 가슴에 손 넣는 건 너무 귀찮고, 또 시어머니가 어찌하셨을까 생각하니...에고 징그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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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8.04.06 00:27
유아교육 전공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애를 어린이집에 맡길지언정 할머니한테는 맡기지 말라고. 제일 버릇없다고... 할머니들 혼 못내요. 아이가 가슴을 만지려고 하면 화내지 마시고. 세살이면 대충 말귀 알아들으니 조용조용 엄하게 말씀하세요 xx야 엄마 찌찌 아야 하니까 엄마 손잡고 자자 응? 저희 시어머니도 애가 아무 생각없이 자고있는데. 백일도 안된애를 엄마 찌찌 만지며 자야한다며 백일도 안된애가 만지고 그런 개념이 있나요? 애들 손톱도 날카로운데 제 가슴을 풀어헤치려고 하시더군요!!!!!! 아 짜증나 죽는 줄 알았네. 제가 깜짝 놀라면서 어머님!! 아버님도 계신데 왜그러세요!!!! 울 어머님 왈!! 뭐 어떠냐? 니 가슴이 가슴이냐? 밥통이지?? 나 진짜 울고싶었다.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끝까지 말했다. 그래도 싫어요!!!!!!!!!!!!!!!! 하면서 방으로 팽 들어가버렸다는... 밖에선 막 웃고... 아 짜증 그때 생각만 하면 짜증 짜증 왕짜증 왜그러나 몰라. 제발 시누야 결혼해라 내가 똑같이 해주게 어머님이 이래야한다고 했어요 하면서 똑같이 해줄게!! 우리 아가씨 세상에 그런 시누 없고 천사 시누라 내가 아가씨 진짜 많이 좋아하는데 아가씨 엄마는 자기 딸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나봐. 미안해. 나 벼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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