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웅'ㅁ';;;;톡보다가 낯설지 않은 제목 보고 혹시나 해서 눌렀는데
톡이 되었네요>_<;;;ㅋㅋ예전에 비오던 날 할머니 어쩌구 일기 썼을 때 톡 된 이후로
또다시 되다니 너무 기뻐요!!!!!!!!
그 동생은 지금 열심히 군복무 중일텐데, 이거 프린트해서 보내줘야겠어요~*
헤헷, 톡 될 사연이 없었는가,,아무튼 운영자님께도 감사(--)(__)(--)
생활비 조금 모아서 카네이션 보내드렸는데 할머니와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기분이 더 좋은 오늘이에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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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눈팅만 하던 여대생인데, 기분이 좋아서 한번 써봐요~*
제가 학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취를 하고 있는데,
정말 나가는 돈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하는 어머니 덕에 염치없이 용돈을 타쓰고 있는데
40만원이란 돈으로
관리비 핸드폰비 수도세 인터넷비 도시가스비 전기세 등등을 내고나면
제가 쓸 돈은 거의 15만원 정도가 남아요.
그러다가 치과에 한번 갔더니 25만원이란 돈이 나와서 부모님껜 말씀 못드리고
약간 모아두었던 돈을 써서 간신히 치료 하고 했는데요,
여하튼, 자취생이 집에서 돈을 굉장히 많이 주고 그런게 아닌이상 가난하잖아요~
그래서 밥도 집에서 아침먹고 나가고 학교에선 가끔 친구들과 한번씩 먹고
거의 집밥을 해먹거든요~ 집에선 시켜먹은 적 한번도 없구요ㅠ_ㅠㅋㅋㅋ
가끔 땡기긴 하는데 혼자서 먹기엔 돈의 압박이...ㅠㅠ
그러던 찰나, 제 생일이 다가왔는데,
어떤 친구는 로션, 어떤친구는 목걸이, 등등 선물을 받아서 좋아하던 중
어떤 동생이 근처 마트 에서 보자고 해서 갔더니만
쌀3kg , 휴지 24+6개+티슈한통, 주방세제리필용을 주더라구요 ㅋㅋㅋ
친한 동생인데 군대가기3일전이었어요,
네이트온 남긴말에 한 때 가난한 자취생 티를 낸적이 있었는데,
그거보고 그랬는지...
후아...그거 받고 낑낑대면서 들고왔지만 부자가 된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ㅋㅋ
아껴쓰던 휴지, 아껴먹던 쌀, 움찔하면서 쓰던 주방세제가 생기니 기분이
날아갈 거 같습니다!!!!!!집들이한 기분이랄까요 ㅋㄷ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