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2년 다 되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내년쯤 결혼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한날 여자친구랑 통화하다 갑자기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사실 저의 어머니가 화장품카운셀러(방문판매)를 하십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쓰는것도 같은 제품이라서...."너 결혼하면 우리엄마한테 한번씩 사 써라"
라고 말했죠....
그러니까 여자친구가 "싫어 난 백화점에서 사서 쓸꺼야" 이러는 거에요...
좀 어이가 없어서...계속은 아니더라도 한번씩 사 쓰면 좋잖아 정이란게 그런거다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싫다고 그럽니다....아는사람한테는 사기싫다 백화점에서 사겠다 이러는군요....
솔직히 어이도 없고 화도나고....
그래서 여자친구 오빠가 자동차 세일즈를 하고있는데...제가 말했죠
"그럼 나 차살때 니네오빠한테 안사고 모르는사람한테 사도 되냐?"
안사도 상관없다 괜찮다고 그러네요.....전 당연히 같은 메이커에 자동차면 여자친구 오빠한테
사줄려고 했는데....
그래서 또 물어봤습니다 만약 친구가 보험을 한다.....근데 넌 아직 보험을 하나도 안든상태고
막 들려는 참이다....이왕이면 친구한테 들어주는게 좋지않느냐? 이런식으로요...
그러니까 싫다고 그러네요... 다른사람들 보다 조건이 더 좋으면 하겠지만 아니라면
친구라도 안들꺼랍니다....
저라면 어차피 보험들꺼라면 친한친구한테 들어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되는데....
이렇게 서로 생각해주고 조금이나마 돕는게...사람사는 정 아닙니까?
여자친구는 이런거에 얽매이는게 싫다그러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번문제로 여자친구 한테 정이 떨어지네요.....
너무 답답하고 어이없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