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멀티 레이블 스토어 ‘분더숍’
2000년 8월, 한국에 멀티 레이블 스토어의 개념을 처음으로 소개한 분더숍은 알렉산더 맥퀸, 드리스 반 노튼, 마르니,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스텔라 맥카트니 등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핫한 스타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멀티 스토어다. 한국에서 가장 앞서 가는 트렌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매개체이며, 세계적 건축가인 귀도 스테파노니와 F&P가 설계한 분더숍은 서울의 중심가인 청담동에 위치하고 있다.
분더숍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밀란 부크미로빅’
패션 업계에 15년 이상 몸담아온 밀란 부크미로빅은 패션 디자이너, 매장 오너, 포토그래퍼, 에디터 등 패션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해온 다크호스다. 프랑스 파리 컨셉트 숍 ‘꼴레뜨’를 선보인 것을 계기로 2000년 구찌의 톰포드와 질샌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이후 4년간 이태리의 아이코닉 브랜드인 트루사르디 1911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남성잡지인 ‘패션 포 맨’의 창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그는 ‘한국 최고의 멀티 레이블 스토어인 분더숍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 리테일, 포토그래피, 커뮤니케이션, 마케팅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국내 패션 관계자들은 유럽의 패션하우스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티브를 국내에 영입하여 컬래버레이션 하는 것은 한국 패션업계에서 전례 없던 일로 우리나라의 고유한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