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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까요??

매일우유ESL |2008.04.10 08:25
조회 140 |추천 0
오늘 출근길에 병신 같은 일을 당했다. 진짜 지금 생각해도 내가 병신이다. 그 개같은 뇬.. 머리끄댕이 잡아 채지 못했던 게. -_-;;   --------------------------------------- 여느 때와 같은 출근길. 친한 동생하고 같이 걸어간다. 회사 정문 앞을 통과 하기 바로 전.   앞에 여자 2명. 걸걸대면서, 웃고 떠들고 걷는다.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지금 들어도 금방 알아 볼 듯.   너무 천천히 걷길래 뒤따라 가다가 옆으로 비켜서 지나치려고 했다.   내가 막 지나치려는 순간. 또 다시 웃으면서 이번엔 내쪽 옆으로 갑작스레 온다.   오른팔을 들어서 부딪히는 걸 막으려고 했다. 다행히 힘 쓸 일 없이 거의 옷깃만 스쳤다고 해야 맞을 만큼 살짝 닿았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날 마냥 쳐다본다. 재수없어서 한번 쳐다보고 말았다.   그리고, 개들(걔들 아님.. 개임.. -_-;; 짱나서..) 옆을 지나쳐서 앞으로 갔다.   뒤에서 들려온다.   " 에이씨.   지나가려면 말을 하고 가야지,   손으로 밀치고 가네         " 응?? 누가??   " 소곤소곤..   어이없어서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근데, 참았다. 저런 뇬들이랑 얘기하면, 앞뒤가 없다.   나만 쪽팔리지. 사람들도 많은데,, 후우..미쳐,,   발걸음을 빨리해서 어느 정도 떨어졌다 싶을때 동생이 재밌는거 봤다는 듯이 웃으며 말한다.   "  저런 개념없는 것들은 무시해~   --------------------------------------- 그뇬들 둘이.. 기억한다. 얼굴빼고,, 얼굴은 기억하기도 싫다.   허스키한 목소리에 후줄근한 청바지 + 쭈글쭈글 면자켓   재수없는 면상에,, 어떻게 복수해주지??   내일도 그 시간에 출근하면, 얼추 만나겠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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