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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때문에 미쳐 버린 것 같아요

... |2008.04.11 00:29
조회 3,370 |추천 0

저는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입니다

글이 길어도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인문계 아닌 전문계 쪽 관광계열, 디자인계열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구요..

 

저는 관광과입니다..

관광쪽이다 보니까 대부분 스튜어디스, 간혹 모델, 연예인 쪽으로

지망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과 특성상인지 .. 그래서 반 친구들이 키도 다 크고 다들 말랐어요..

저는 키가 164인데요  반에서 가장 작은 편입니다.

 

친구들 전부 기본으로 적어도 166은 넘고

키가 큰 친구들은 175도 훨씬 넘어요.. 168이 평균 키에요

 

친한 친구들은 거의 키가 크고 늘씬늘씬.  50키로 넘는 애들이 없어요

그런데도 다이어트한다고 잘 안먹고 그래요..

 

제가 어렸을때 부터 통통한 체형이였고 먹는 걸 좋아해서 항상 맛있는 곳 찾아서

먹으러 다니고 특히 고기나 기름진 음식,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야식은 항상 먹는 편입니다

 

제가 통통하긴 해도 뚱뚱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했고, 춤도 췄었고.. 고등학교를 좀 먼곳으로

다니니까 힘들어서 살 빠지겠지.. 했는데

공부하려고 춤도 그만 둬서 그런지.. 고등학교 다니면서 4~5키로가 쪘습니다.  

키는 164에 몸무게는 53키로 정도 됩니다.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미친것 같아요

일부러 많이 먹고 토하고 담배를 피면 살이 빠진 다는 소리에 담배도 펴보고

하루 3끼 다 굶어 보고  결국 밤에 과식해서 몸무게는 다시 돌아오고

 

정말 건강했었는데 지금은 힘도 없이 기운도 빠지고 

과에서 5등안에는 들었는데 .. 성적도 많이 떨어졌구요

 

일부러 토하면서 .. 이렇게 까지 하면서 살을 빼야하나 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토하기 전에 미친듯이 먹는 저도 이해가 안돼고 아직 어린데 이렇게 까지 일부로 몸을 혹사시켜야 하나...... 제가 미친것 같아요

일부러 잠도 안자고.

이렇게 살빼려고 해도 빠지고 찌는게 반복되고  몸도 안좋아져서 결석 일수도 많아지고

 

이러다가는 정말 죽을 것 같아요.  이렇게 힘든데 몸무게는 1키로도 줄지않고.

 

다이어트 같은거 그만두고 건강하게 전처럼 몸무게같은건 신경 안쓰고 살고 싶은데

날씬하고 이쁜 학교 친구들이나 길거리 가는 여자분들 보면 다이어트 포기할 수가 없고

 

성격도 밝고 활발한 편이고 친구들도 많고 긍정적인 편이였는데 요즘은 기운이 없어서 인지 조용한게 좋고. 혼자 잇고 싶고.. 사람많은 곳도 싫고 공부든, 놀러다니는 거든 다 귀찮고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한것 같아요.

부모님과도 많이 싸우고 친구들한테도 너무 막대하는것 같고..

항상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공부같은것도 친구들끼리 다 같이 하는게 너무 좋고.. 그랫는데

요즘은 저혼자 겉도는 느낌이에요 일부러 피하게 되고..

 

소식하고 운동하면서 살빼려고 해도 그게 쉽지 않아서.. 그냥 굶고 토해서 살 빼자

하는데.. 그게 정말 힘이들어요..

 

이런식으로 계속 가다가는 다이어트는 커녕 죽을 것 같아요

 

어떡해야 하나요 아직 18살인데 이렇게까지 하는 제가 미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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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르쥬봉|2008.04.11 00:37
164에 53키로면 통통한거 아닌데.. 날씬한건데.. 안먹고 빼지말고 운동을 하세요; 줄넘기만으로도 충분히 뺄 수 있어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하는거예요.. 후.. 내가 지금 이런 맆 달 처지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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