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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 여자한테 발리다....

jjong |2008.04.11 12:24
조회 1,046 |추천 0

솔직히 지금도 생각하면 무섭다...

 

나와 한살차이나는 누나가 있다...

 

어렸을쩍부터 줄곧 싸우는 일이 번번했고

 

싸울때마다 그덩치에...그힘에..항상 발렸다...

 

진짜 누나를 이긴다는 전제하에 태권도를 다니기 시작했다...

 

진짜 말죽거리잔혹사와 똑같진 않지만 일념하나는...

 

내가 너를 이긴다!!!!!!!!하는 그런...필살수련을 했다...

 

어느새 돌려차기두 가능하고 발차기가 수준급으로 올랐다...

 

그래도 고수는 아니지만...근데 막상...누나앞에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나였다...

 

예전에 누나는 소위 여자짱이라고 할만큼 친구들한테도 소문이 자자했다..

 

때릴때마다 알수없는 방어를 기적처럼 하고...맞아도 아프지도 않은듯...

 

뭐야? 때린거야? si bar새퀴....하면서...그렇게 발리고 또발리고...

 

그렇게 초등학교 5학년이 되고...키도 비슷해지고 덩치는 역시 딸렸다...

 

연년생이라...작은일 하나에도 못참는 누나였다...

 

어느새 성숙해져..가슴도 나오구...실수로 때리면 어딜때리냐면서...

 

비겁하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고...내가 이길수있는 범위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진짜 화는 나는데...때릴때가 없어 또 발렸다...

 

그후로는......

 

나 진짜....여자는 무섭구나 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무서워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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