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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뚱이는... 4탄.. 엽기 냥이와 뚱쓰의 절대희생...

냥이 |2003.09.24 12:58
조회 2,197 |추천 0

움헤헤헤... 매일매일 일케 놀았으면 좋겠숨다...

밤마다 뚱쓰랑 과자먹음서 비됴 한판 쎄리구...

침대위에서 뒹굴대다 잠들면 아침에도 느즈막~~히 일어나죠..

사실 눈은 일찍 떠지는데... 뚱쓰 품속이 우찌나 따뜻한지.. 꼼지락대다보면 11시죠..

 

인나면 배가 고프니....(요즘 거진 12시간을 넘게 자는 냥이라는... )

"배거파~~~ 배거파~~" 하면서 딩굴대면.. 째려보는 뚱쓰...

"나두 배거파! 밥도~~" 이럽니다.........

이럴때 냥이는..... 우선 일어나죠... 그리고.. 한마디....

"(머리에 손 짚으며..) 아.... 어지러워..."---->최대한 연약 버전으로...

쿄쿄쿄... 그럼 맘약한 울 뚱쓰 자기가 일어나서 밥하러 갑니다..

지금도 뚱쓰가 밥하는 중이라죠...

 

암튼... 서두가 넘 길었꼬...

오늘은 어제 있었떤 일을 떠들어보고자 합니다...  딴데가선 비밀이라요~~

 

사실....

냥이는 약간 뵨태 기질이 있슴다...

여드름짜기.. 귀 후비기... 털뽑기... 이런거 무쟈게 좋아함다...

덕분에 뚱쓰는 귀찮아 죽죠...

 

어제도.. 비됴를 보는데...

아.. 이넘의 비됴가 넘 유치찬란... 재미가 없는 겁니다... 

스파이 키드 2....  우째 제목부터 수상하더라니...

"자갸.... 이거 정말 전미 박스 오피스 2위 맞어??" 하고 물으니...

"(더듬더듬.. 우물쭈물..) 어.. 트리플 엑스 다음으로 2위였다는데... "

"..........................."

한참을 봐도... 앙토니오 방데라스 아찌의 화려한 액쑌은 나올 생각을 않고...

드뎌.. 냥이.. 졸리기 시작함돠...

 

"자갸... 나 잼업써...  졸릴라 구래..."

"어.. 그럼 코~~자.. 이리와~~ 턱!턱!(자기 어깨에 기대 자라는 뜻임돠..)"

"시러.."

"?? 졸리다매??"

" 나 자기 여드름 짤래.."

"휴~~~  알떠.."

 

근데 이 여드름 짜기도 이제 기술이 발전하다보니... 넘 금방 끝납니다..

 

또 몰하지... 살피는 냥이.. (--  ) (  --) (--  )

................................

움캬캬캬캬..... 발견!!!

 

"자갸~~~~~"

"(열심히 비됴 보는중..) 어.. 왜?"

"자갸~~~ 나 심심해..."

"일루와.. 코~~ 자"

"아~~~잉~~"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 긴장하는 뚱쓰..)  왜 또~~?"

"나 있자나..."

"......??"

"히히... 나 자기 털 뽑구 시포!!!"

"헉스... "

 

캬캬캬.... 여기서 뚱쓰의 신체 비밀을 살짝 말씀드리자면....

남잔데도.. 털이 엄청시리 없습니다..

수염도 어쩌다 한두개 나죠.. 그래서 가끔 그 넘들이 길어질때면 제게 박찬호 수염 났다고 자랑을 합니다..   한마디로... 우.습.죠..

암튼... 그래서 전 첨에 연애할때 얘가 무지 깔끔떠는 넘인줄 알았습니다.(맨날 면도하고 나오는줄 알았다는..  )

근데 이상스럽게도... 다리랑 겨드랑이... 그리고... ㅋㅋㅋ.. 삐~~ 에는 털이 북실북실합니다...

남자가 다리랑 겨드랑이에 털 없는건.. 쩜 남들 보기에도 거시기 하니깐....

냥이가 뽑고자 하는 그 문제의 털은... 바로 삐~~~ 의 털이었던거죠... 흐흐흐...

 

"야~~ 안돼~~ 얼마나 아픈데.. 그리고 목욕탕이라도 가면 나보고 어쩌라구~~ 안돼~~"

"앙~~~ 머 어때~~ 너 귀찮아서 목욕탕두 안가자나... 그리고 원래 사랑에는 아픔이 따르는 법이야~~"

"아~~ 안돼!!! 글쎄~~"

"너....날 사랑하지 않는고지.... 훌쩍... "

"아~~~ 진짜~~"

 

우쨌건.... 항상 그렇듯이... 결국 이 냥이가 이겼죠...

어이 없는 표정으로 꼼짝없이 잡힌 뚱쓰....

"으아~~~악!! 아퍼!! 우이쒸~~~ "

열심히 소리지르면서도.... 잘 대줍니다..  히히.. 착한녀석...

"우이쒸...  나 다 뽑고 나면 니꺼두 뽑을꼬야!!!"

"구래구래~~  맘대루 하셩~~"

"아~~~!! 이씨.. 쩜 살살해!!!"

"히히.. 알써~~ 내가 이쁘게 다듬어주께~~"

 

나중에는 하도 아프다고 딩굴거려서... 저도 양심이 있는지라...

작품(?)을 완성을 못하고... 오늘 마저 하기로 했쬬... 이쁘게 하트 모양으루다..

아까도 이거 쓰는걸 보더니.... "야~~야~~ 심하다... 쩍팔리게..." 이러면서 머리한대 콩 쥐어박고 나가대요..

암튼... 오늘도 이 엽기 냥이의 애정행각을 사랑으로 받아주는 우리 뚱쓰가 고마울 따름이죠... 흐흐흐..

함 웃어보자 한거니까... 열분덜~~ 저 뵨태냥이로 소문내믄 안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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