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들처럼 시작해야 겠지요.?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3세 처자랍니다 ^^
어제였어요.(4월 15일)
전 친구와 여의도로 향하는 길이었지요
동대문운동장에서 오후 6시 정도에 5호선으로 갈아탔는데요
한 정거장쯤 지나자 몇몇 사람들이 내려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제가 맨끝에 앉고 그 옆에 제 친구가 앉고 그 옆에 앉아있던 남자분을 찾고싶은 건데요.
그 남자분은 엠엘비 모자를 쓰고 계셨고 노랑색 키플링 백팩을 무릎에 내려놓고
프린트(?)를 보며 공부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상의는 곤색 줄무늬 니트였던걸로 기억되네요 흰색과 빨간색이 들어간 줄무늬요
친구와 얘기를 나누면서 계속 힐끔힐끔 쳐다봤는데요 +_ +
눈 한번 안마주치더라구요..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옆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쌍커플없는 눈에 살짝 까무잡잡한 피부였거든요
제가 여의도역에서 내릴때까지 그분은 계속 지하철에 타 계셨어요.
그분의 인상이나 느낌이 왠지 톡을 안보실것 같기도하지만
혹시나 이 글을 보신다면..
그 사람이 나같다라고 느껴지신다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