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9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6살 서울에서 직장다니면서 자취하고 있구요
원래 친척집에서 출퇴근 했는데 넘 멀고 불편하다가 갑자기 자취(고시원)를 한다는 군요
그래서 전 너무 힘든가 보다 하고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그 이후로 저한테 대하는게 좀 서운하다고 느껴지는겁니다.
(만나주지 않는다거나 잠자리를 피한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300일 기념일날 일이 터졌습니다. 전 300일이라 레스토랑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여자친구는 기다리는거 알면서도 회사 동료 남자(소개받은적 있음)랑 햄버거를 먹고 오더군요
오는중이다 밥안먹었다 그렇게 거짓말 하면서 (사실 제가 회사앞에서 기다리다 봤거든요)
그리고 밥먹는 동안 그 회사 동료한테 뭐하고 있다 문자로 보고를 하는겁니다. 화가나서 한참 싸웠죠
그러고 좀 진정한 후에 다른 얘기하다가 그 회사 동료랑 같은 건물 자취방(고시원)에 산다는걸 알았습니다. 여친은 당연히 회사 동료가 사는거 알고 그쪽으로 이사한거구요
그래서 왜 말안했냐고 하니깐 화낼꺼 같아서 말 안했다고 합니다.
전 당장 방을 옮겨라~그사람이랑 같이 다니지 마라~ 그러면서 그뒤로 계속 싸우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다 아무 감정없다 이만한 집 없다~'그러면서 이해하라고 하고
그뒤로도 계속 그남자 동료랑 같이 지내나 봅니다 같은곳에 사니까 같이 출퇴근도 하고 밥도 먹고
무슨일인지 밤늦은 시간에 연락도 하고 요즘은 그 남자가 손을 다쳤다는 핑계로 빨래도 몇번 대신 해주나 봅니다
그리고 직장이 산림조사라 항상 출장에 밖으로 다니는 직업입니다.
여자친구는 그냥 친한사이다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전 도저히 불안해서 못참겠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발 님들 생각 좀 들려주세요~~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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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감사합니다...글치만.. 전 여자친구랑 헤어지기 싫습니다. 여자친구도 믿어달라고 애원도하고...그러니 이런 문제 해결할 방법있으시면 다시한번 리플 부탁드립니다. 특히 여자분들과 비슷한 경험있으신 분들이라면 더욱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