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 학원 첫수업...
다행히도...
내가 학원에 들어가기 일주일 전에
새로운 반이 생겼고...
난 그 반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난 아무말도 없이...
첫수업을 들었고..
중간에 쉬는 시간...
여자1: 어머~ 어머~ 정말 반갑다 얘!!~~
여자2: 그래~ 그래~ 너 어디 사니??
께남: ........(*__)
나...정말 부끄러워서 말 못한거다..ㅠ,ㅠ
여자1: 얘~ 얘~ 너 이병헌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듣지 않았니??
여자2: 그지? 그지? 닮은 것 같지?? 이제 넌 어설픈 이병헌이야!! 홍홍홍~~ 까르르...
께남: ..........-_-;;;;;;;;
(여기서 이병헌... 그냥 넘어가주라^^;;)
한참을 그 아이들은 내 앞에서 거의
자기들만 이야기 하다시피...
떠들어 댔고...
난 그 아이들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한채...
그냥...얼굴만 붉히고 있었다!!
여자1: 어머~ 어머~ 무슨 애가 이래?? 말 좀 해봐!!
여자2: 너 너무 후까시 잡는 것 아냐?? 웃긴다 얘...-_-+
난 용기를 냈다!!
난 이제 다른 것을 할 넘도 아닌!!
연기를 할 넘이닷!!
연기를 한다는 넘이 여자 앞에서
부끄러워나 하고...이게 말이 된단 말이냣??
그래서 난 고개를 들어...
용기를 내어서...
그 아이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주었다...*^^*
여자1: 모야~ 모야~ 너 지금 우리 비웃는거야?? 그런거야??
여자2: 긍가봐~ 긍가봐~ 야!! 우리 자리로 가잣!! 못생긴게 지가 멋있는 줄 알엇!! -_-+
께남: 아...아...니..그게...^^;;
그 아이들은 어느새 자신들의
자리에 앉아... 나와 반대로 몸을 틀고선...
나의 흉을 보고 있는 듯 했다...-_ㅠ
이렇게...나의 첫 연기 학원 생활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나란 인간... 왜 여자에게는 약한데..
남자에게는 강한지...
내가 여자들을 그렇게 보내구 나서..
어떤 녀석이 나에게 다가왔다!!
남자: 야!! 학교가 어디냐??
께남: 응^^ 나 배X 고등학교야^^
남자: 그렇구나... 난 ##고등학교야^^;;
께남: 그래^^ 앞으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남자: 어?? 어...그래^^;;
이렇게 남자들과는 친해지는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워낙 내가 남자들한테만 인기있는 스탈이라..ㅠ,ㅠ
그러던 중...
앙칼지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허스키 하면서도...
애기 목소리 같이 톤이 높으면서도..
암튼 말로 표현하기 힘든
특이한 목소리가 들렸고...
난 그 쪽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수린이라는 아이였고...
귀엽게 생기기도 했지만..
아까 첫수업때...
앞에 나가서 연기를 했는데...
정말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그 아이였다..
그리고.... 그 아이는
생긴 것 답지 않게...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듯 했고..
옷도 군복 같이...
국방색 나시티를 입고 있었다...
그 아이의 겨드랑이가 왜 그렇게 매력적이었는지...
쿨럭;;;;;
농담이고^^;;
그냥 그 때 당시에는...
나에게는 단지....
겨드랑이가 이쁜 아이.....컥;;;;
정도로만^^;; 생각되고 그냥 지나쳤다^^
이렇게...
나의 연기 학원 생활은
갈수록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아이들도 나의 연기력을 인정해 주는 것 같았다...
그러던 중...
한 쉬는시간에...
수린이가 나에게 건들~ 건들~ 다가왔다..
지금 생각해보면...왜 연기하는 애들이 다 그 모냥이었는지..ㅠ,ㅠ
수린: 어이~~ 께남아!! -_-)/
께남: .......(*__) 으..응....
수린: 자식~~
하면서..내 등짝을 쳤다!!
께남: 컥;;;
수린: 아까 연기 잘하더라?? -_-+
께남: ......*-_-* 응.....
수린: 응?? 그건 니가 연기 잘한다는 거냐??
께남: 아..아니!! 고..고맙다고...
수린: 훗~ 담에 둘이서 하는 것 있으면 같이 한번 해보자!! 수고!! -_-)/
께남: 가..같이...ㅡ////ㅡ
근데...정말로 재미있게...
담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두명씩 짝을 지어보라고 하셨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 아이는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곤... 내 손을 덥썩 잡았다!!
수린: 같이 하는거닷!! -_-+
께남: 어..부..어...바..바...바........
수린: 너 왜 그러냐??
께남: 나..바...소...바...처...바....하....
수린: 너 지금 쑈하냐??
하면서...수린이는 내 장난 재미없다는 식으로
계속 손을 놓지 않은채..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었고...
믿지 못하겠지만...
유치원 때 이후로...
여자 손 첨 잡아봤다!!
우리 둘은...
선생님에게 정말 잘했다고
칭찬을 받았고...
그 때 이후부터
그 아이는 두명 세명 짝을 지어서
하는 수업은 항상 나에게 와서...
같이 하자고..하였고...
나는 그런 그녀가...싫지 않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