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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의 사랑 2 (펌)

로맨티스 |2003.09.25 10:38
조회 651 |추천 0

* 연기 학원 첫수업...

다행히도...

내가 학원에 들어가기 일주일 전에

새로운 반이 생겼고...

난 그 반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난 아무말도 없이...

첫수업을 들었고..

중간에 쉬는 시간...

여자1: 어머~ 어머~ 정말 반갑다 얘!!~~

여자2: 그래~ 그래~ 너 어디 사니??

께남: ........(*__)

나...정말 부끄러워서 말 못한거다..ㅠ,ㅠ

여자1: 얘~ 얘~ 너 이병헌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듣지 않았니??

여자2: 그지? 그지? 닮은 것 같지?? 이제 넌 어설픈 이병헌이야!! 홍홍홍~~ 까르르...

께남: ..........-_-;;;;;;;;

(여기서 이병헌... 그냥 넘어가주라^^;;)

한참을 그 아이들은 내 앞에서 거의

자기들만 이야기 하다시피...

떠들어 댔고...

난 그 아이들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한채...

그냥...얼굴만 붉히고 있었다!!

여자1: 어머~ 어머~ 무슨 애가 이래?? 말 좀 해봐!!

여자2: 너 너무 후까시 잡는 것 아냐?? 웃긴다 얘...-_-+

난 용기를 냈다!!

난 이제 다른 것을 할 넘도 아닌!!

연기를 할 넘이닷!!

연기를 한다는 넘이 여자 앞에서

부끄러워나 하고...이게 말이 된단 말이냣??

그래서 난 고개를 들어...

용기를 내어서...

그 아이들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주었다...*^^*

여자1: 모야~ 모야~ 너 지금 우리 비웃는거야?? 그런거야??

여자2: 긍가봐~ 긍가봐~ 야!! 우리 자리로 가잣!! 못생긴게 지가 멋있는 줄 알엇!! -_-+

께남: 아...아...니..그게...^^;;

그 아이들은 어느새 자신들의

자리에 앉아... 나와 반대로 몸을 틀고선...

나의 흉을 보고 있는 듯 했다...-_ㅠ

이렇게...나의 첫 연기 학원 생활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나란 인간... 왜 여자에게는 약한데..

남자에게는 강한지...

내가 여자들을 그렇게 보내구 나서..

어떤 녀석이 나에게 다가왔다!!

남자: 야!! 학교가 어디냐??

께남: 응^^ 나 배X 고등학교야^^

남자: 그렇구나... 난 ##고등학교야^^;;

께남: 그래^^ 앞으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남자: 어?? 어...그래^^;;

이렇게 남자들과는 친해지는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워낙 내가 남자들한테만 인기있는 스탈이라..ㅠ,ㅠ

그러던 중...

앙칼지다고 표현을 해야하나??

허스키 하면서도...

애기 목소리 같이 톤이 높으면서도..

암튼 말로 표현하기 힘든

특이한 목소리가 들렸고...

난 그 쪽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수린이라는 아이였고...

귀엽게 생기기도 했지만..

아까 첫수업때...

앞에 나가서 연기를 했는데...

정말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던 그 아이였다..

그리고.... 그 아이는

생긴 것 답지 않게...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인 듯 했고..

옷도 군복 같이...

국방색 나시티를 입고 있었다...

그 아이의 겨드랑이가 왜 그렇게 매력적이었는지...

쿨럭;;;;;

농담이고^^;;

그냥 그 때 당시에는...

나에게는 단지....

겨드랑이가 이쁜 아이.....컥;;;;

정도로만^^;; 생각되고 그냥 지나쳤다^^


이렇게...

나의 연기 학원 생활은

갈수록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아이들도 나의 연기력을 인정해 주는 것 같았다...

그러던 중...

한 쉬는시간에...

수린이가 나에게 건들~ 건들~ 다가왔다..

지금 생각해보면...왜 연기하는 애들이 다 그 모냥이었는지..ㅠ,ㅠ

수린: 어이~~ 께남아!! -_-)/

께남: .......(*__) 으..응....

수린: 자식~~

하면서..내 등짝을 쳤다!!

께남: 컥;;;

수린: 아까 연기 잘하더라?? -_-+

께남: ......*-_-* 응.....

수린: 응?? 그건 니가 연기 잘한다는 거냐??

께남: 아..아니!! 고..고맙다고...

수린: 훗~ 담에 둘이서 하는 것 있으면 같이 한번 해보자!! 수고!! -_-)/

께남: 가..같이...ㅡ////ㅡ

근데...정말로 재미있게...

담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두명씩 짝을 지어보라고 하셨고...

아무렇지도 않게...

그 아이는 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곤... 내 손을 덥썩 잡았다!!

수린: 같이 하는거닷!! -_-+

께남: 어..부..어...바..바...바........

수린: 너 왜 그러냐??

께남: 나..바...소...바...처...바....하....

수린: 너 지금 쑈하냐??

하면서...수린이는 내 장난 재미없다는 식으로

계속 손을 놓지 않은채..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었고...

믿지 못하겠지만...

유치원 때 이후로...

여자 손 첨 잡아봤다!!

우리 둘은...

선생님에게 정말 잘했다고

칭찬을 받았고...

그 때 이후부터

그 아이는 두명 세명 짝을 지어서

하는 수업은 항상 나에게 와서...

같이 하자고..하였고...

나는 그런 그녀가...싫지 않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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