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사귀어온 남친이 있었어요.
작년에 결혼하기로 하고 1년전부터 동거를 하기 시작해서 몇달전에 헤어지기 전까지 같이
살았어요.물론 남친은 자상하고 세심한 사람이에요.
그런데 제가 권태기였었나봐요.다른 남자에게 눈이 가더군요.
그래서 그 남자랑 잠시 만났어요.
그런데 처음부터 남친이 알고 있었나봅니다.며칠전에 너 남자만나는거 다 알고있다......
도데체 언제까지 속일작정이었냐면서 몇달동안 지켜봐왔다고 하더군요.
무서웠습니다.정말 내색한번 하지 않았었는데.......
그러더니 조용히 저에게 오더니 "그 남자 전화번호 알려줄래.........아니면 죽고싶니?/"
이러는거에요.그래서 그냥 헤어지면 되지 뭘 그러냐고 큰소리 쳤더니.......
진짜로 절 죽일듯이 밟고 때리고 ......이웃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와서 끝이 났지만
전 남친이 정말로 변한거 같았어요.정말 평소엔 조용조용하고 화도 잘 안냈었는데.......
그래서 이제 너 무서워서 못만나겠다고 .......그냥 보내달라고 말했더니..........
그래.......오늘은 내가 너무 흥분했으니까 다음에 얘기하자고 하더니 자기 집으로
가더라구요.
며칠뒤에.........제가 다니는 회사로 찿아와서 사람을 개무시하고
동거한거며 바람핀거며 아주 쪽팔리게 만들어 놨더군요.그뒤 나가면서.......
니 바람난 남자새끼 병원에 입원했으니까 가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너무 놀라서
전화해봤더니 머리를 사무용의자로 찍고 왔더라구요.
정말 제가 사랑한 남자가 맞는지 너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그런데 전 남친이 저에게 하는말이 더 무서워요.
니년 바람핀것 때문에 내가 자존심은 많이 상하고 비참해졌지만.........
넌 지금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를 하고 있는거라고.........그 남자새끼가
너 동거한거랑 낙태한걸 알았으니 서로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힘들어질테고
잘 안될거 난 아니까.....몸조심이나 하라고............
나중에 다른 남자 만나서 그때 결혼하면 한번은 똑같이 당하게 해준다면서
협박에 협박을............정말 무섭네요.
이런거 경찰에 신고하면 도움받을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