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모님은 미납요금도 아닌 아들인 제가 납치 됐다는 보이스 피싱에 딱 1시간만에 1000만원을 사기 당했습니다.
저 또한 옥션 유출사건의 피해를 어제 확인 했고요.. 미리 알고 있었다면 이런일을 방지했을텐데...
나는 아니겠지 했는데 유출이 됐더군요.. 수법이 참 치밀하고 계획적이 더군요...
일단 전화를 걸어서 제가 사는 집이라고 묻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는 저의 주민번호 앞자리, 집주소까지 상세히 말했더군요...
그리고 나서 저는 서울에서 열심히 교육을 받고 있는데 저의 대역인지 암튼 저와 똑같은 목소리의 사람이
엄마 나 죽는다고 3천만원만 보내달라고 했다고 하더군요...요즘 부쩍 대출이고 여러 전화와 문자가 왔었는데..
그리고 나서는 겁에 질린 저의 어머님께 1000만원이 있는 계좌번호와 주민번호, 비밀번호까지 다 물어보고는
사악하게 다 확인하고 돈이 정말 1000만원 밖에 없네 아줌마 아들 살리고 싶어서 거짓말은 안하는군 했다네요.
집전화를 끊지 말고 옆에 내려놓고 아줌마 핸드폰으로 전화 할테니 경솔하게 행동하면 아들 죽인다고 재촉하면서
은행을 가는 과정에서도 무슨 은행을 자주 이용하며 얼마거리에 있으며, 무슨 옷을 입고 가고 심지어 무슨 신발을 신었는지
까지 물었다고 하더군요.... 당황하고 절박하 부모 입장에서는 다 말씀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전 잡혀 있지 않았는데요... 인출시에도 철저하게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면서 인출을 하더군요...
정말 분하고 미칠 지경입니다. 경찰은 최선을 다해 본다는데 오늘 아침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우리나라 경찰은 그냥 단순히 추적만 하는 수순이라고요...
전 오늘 최선을 다해서 알아보고 내일 옥션 본사가서 누워 버릴껍니다.
지금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