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3년...헤어졌어요..ㅠㅠ....

강냉이풀 |2008.04.24 18:45
조회 272 |추천 0

1년을 채 못 사귀고..2년3개월을 군대 기다렸어요...

 

어학연수 오고 6개월만에..

 

제대하고 2주만에 끝을 보내요..

 

 

우린 정말 아닐 줄 알았는데 똑같이 되어버렸어요..

오늘 싸이 일촌이 끊겨서 황당해 했는데..전화통화했더니..자기가 그런게 아니래요..

저번에도 커플다이어리 지워지고..사진폴더도 지워졌었는데..그때 군대에 있을때라..

해킹당한거 같았거든요..

자신이 한거 아니라고 하지만..

왠지 속는 기분이네요..슬슬 나와의 관계를 끊어온것 같은..

 

1달전에 진솔한 얘기도 서로 나누었어요..

 

헤어지면 어떨것 같다...그런것과..보고싶단 얘기도 진솔하게 했는데..

 

그런데 어떻게 사람이 한순간에 바뀌죠?

 

 

 

제가 만약 한국에 있다면..뭔가 상황이 달라졌을 것 같기도 하다고 얘기 하네요..

그런데 지금은... 아니라고...제대하고 2주뒤나 3년뒤나 5년뒤나 같다고...

 

마치 미리 준비라도 했었다는 듯이...우리 지난 추억들 잊을 수 있을까?

 

이 전화 끊는게 두렵다고... 날 예전의 열정만큼 사랑하지 않는다고..

 

예전엔 자신보다 나를 더 챙겼는데...이제는 자신을 챙기게 된다고...

 

제대하고나서...자신의 미래를 위해 할일이 많고 복잡한데.. 나를 챙겨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하다고..그래서 우리 헤어지자고...

 

오늘이 3년되는 날인데...

 

우리 3년되는 날이네...우리 이걸로 그만 하자.. 이러는걸...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이사람..맘 다 정리한거겠죠..??

 

알았다고 하고...전화 끊었어요..

잠깐만..

하고 2번 붙잡더니...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잘지내라고 하고 끊었어요..

 

 

예전에 우리 이런얘기 한적이 있어요..

한사람이 맘을 바꾸면 헤어지는 건데..그건 반칙이라고..

맘이 한순간에 바뀔 순 없는거니까..맘이 바뀌려고 할때..말을 해줘야한다고...

 

우리 둘다 서로에게 솔직한줄 알았는데...결국 이렇게 되었네요..

 

이곳에서예전에 어떤 글 읽은적이 있는데..

붙잡지 않으면 돌아올까요..?

 

그냥 받아들였는데...붙잡지 않고....

 

이렇게 헤어지자고 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사람이 내사람이 다시 되기도 하나요..?

 

 

지금...연수 와있는 곳에 있기도 싫고...한국에 가기도 싫어요...

다 포기하고 싶고..삶을 놓고 싶어요...사실 너무 힘든데.....눈물도 안나오네요...

정말 사랑했는데....맘이 너무 아파요..ㅠㅠ...다시 사람 못만날것 같이...모든게 두려워요..ㅜ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