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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없어 범인잡는데 애로사항 많은 여자 사우나....

화창한 오후.. |2008.04.26 12:53
조회 579 |추천 0

요즘 언론을 통해 사우나에서 현금분실을 많이 한다고 들었지만

제가 피해자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수원 권선동에 위치한 유명한 온천에서 월요일날 (14일) 밤 9시 ~9시 50분 사이에

네명의 지갑이 털렸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고,조금만 신경쓰면  볼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의심가는 사람이 있었지만 대응이 늦어 유유히 빠져 나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현금을 잃어 버린 사람은 그 정도 였었지만 사물함이 망가졌거나 털린사람은 더 많습니다

지갑을 확인하지 않고 귀가 하신 분들도 있을거고....

 

어쨌든 사건은 벌어졌고

온천 관리자를 찾았지만 30분이 넘어서 오셨는데 사우나나,찜질하고 계신분들의 또다른 피해를 확인하고자 방송을 요청했지만 사업장의 안위를 위해서 그런건지 해주지 않고

우리를 경찰서로 데리고 갔습니다

조서를 꾸미고 다시 우왕좌왕 하는 사이 1시가 넘어 버렸죠

다시 여탕 사물함을 보던중 문이 열려있는 사물함을 보고 확인코자 방송을 요구 했지만

찜질방에서 자는 사람이 있어 방송을 못한다는 겁니다

 

이런~~~제기랄

직원들이 일일히 찾아 다니다가 아가씨를 데리고 왓죠

자기 사물함이 열린지도 모른체 찜질하던 아가씨는 유유히 가방을 확인했답니다

다행히 가방안엔 지갑이 없었고 뒤진 흔적만 있었습니다

 

업주측은 무관심 한체 아무런 사과도,아무런 책임도 져 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사우나에 가면서 돈을 왜 들고 갔을까....

후회도 됐지만 상황이 그리 됐던건 피해자 모든분들의 말씀이셨죠

우린 많은 현금을 허탈하게 날려 버리고 씁쓸하게 귀가 했답니다

 

최근 주변에서 이런 사건 사고들이 계속 접수 되었음을 알았다면

CCTV를 설치할수 없는 애로사항이 있다면

관리자들이 더욱더 신경써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물함은 다 낡아 열쇠가 안맞는게 허다하고 ,부서진것도 많고...

여자들은 CCTV를 설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계속 무방비로 당해야만 하는 상황 입니다

22일날 교체작업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너무나 무책임하고 무관심한 온천측의 태도에 우리는 울분을 토합니다

벽 모서리에 귀중품은 맡기라고...

잃어버리면 책임질수 없다고...

덜렁 붙여 놓으면 다 되는 건가요?

사물함의 시설은 엉망이라서 고장난게 반이고....에휴~~~~답답...

 

판례에 의해 식당에서 신발 잃어 버려도 업주에게 책임이 주어 진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문구 써 놓았다 해도 책임을 면키 어렵다는 것도 알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

방송국에 제보도 해봤지만 워낙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라서 그런지

전화로 문의만 할뿐 응답이 없네요..

일행중의 한분이 업체측에 사과라도 한마디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대답은 회피하고 책임은 못진다 합니다

 

하도 답답해서 담당 형사님께 범인을 꼭 잡아달라고,

제2제3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은 했지만

마음이 답답합니다

 

이런경우엔 누구한테 하소연을 해야하고 어떻게 보상을 받을수 있나요

너무나도 무관심한 태도로,당연한 태도로 우리를 더 안카깝게  했던 그 사우나....

피켓들고 문앞에서 혼자라도 시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방법좀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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