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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로좀해주세요ㅠㅠ

바보 |2008.04.27 17:25
조회 143 |추천 0

대학생되서 바쁘고 힘들다던 걔가 어느날 문자로 연락하지말라고 차갑게말하더군요,,

 

저는 믿을수 없어서 걔한테 전화했는데 받았다가 툭 끊었어요,걔가 그렇게 차갑고 냉정한얘가 아닌데..너무 무서운마음에 부산올라간다고했더니 자기도 한번보재서 갔거든요

 

자취방앞에서 벨을 눌렸는데 안에 아무기척없어서 주저앉아있는데 몇분후에 걔가 불쑥나오는거에요..표정이며 말투며 진짜 냉정하고 차가운 사람같았어요;ㅠ

 

따라오라고해서 따라갔는데 여자친구생겼다면서 지금도 같이있었다고 그러는거에요,

근데 이상한건 제가 처음만난날 폰에 사랑해스티커를 붙여줬거든요..그것도 안떼고 말하는데 제가 어떻게 믿어요;ㅠㅠ그런데 저한테 그렇게 차갑게대하는게 여자친구있는거 같기도했어요;ㅠ

 

그날 제가 걔한테 모진말 다 들었거든요ㅋㅋ 너무 짜증나서 몇대때리긴했는데 답답한건 맘속에 있는말이 밖으로 안나오는거에요,, 진짜 착했던 얘맞냐고, 나만본다고 그랬는데, 결혼하자고 그랬는데, 맨날 내가 남자 못믿는다고 그러면 자기는 믿으라고 하고, 전화로 노래불러달라고 하면 멋있게 불러주고, 내가 가슴아파하는건 싫다고 안울리겠다고 한 사람이..그날 진짜 차갑더라구요;;

걔랑 사귈때는  몇일 공부도 배우고 그랬거든요ㅋㅋ

 

걔가 그냥 하는말인지 몰라도 수능끝나면 밥사준다고 하더군요;제가 이제 공부도 못하겠다면서 이랬는데 갑자기 손을잡아주는거에요ㅜㅜ

제가 그날 걔 손 잡으면 계속 빼고 그러던데..

 

수능전까지 연락하지말라고 그래서 연락도 못하고 있어요, 진짜 그놈맨날 생각나구 미치겠어요ㅠㅠ 자취해서 외롭다구 그러는거 제대로 달래줬어야 했는데 후회되고 밥은 잘챙겨먹는지,사귈때 좀더 잘해줄껄 하는생각.. 별 생각다나요

 

예전에 고3되기전에 니 수능치기전까지 도망가있을까?이런말 한거랑 내가 붙여준 스티커 안뗀거,,저 공부하라고 이러는거라고 믿어도 될까요??

 

댓글좀달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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