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에 대구에 갔더랬죠,,,,
나를 동대구 역에 내려주고
그사람은 일때문에 가고
난 울 이모랑,,, 까칠이 만나고,,
근데,,,
나 내려주기 전에,,,
묻더만요
대구에서 만나는 사람들중에 남자도 있냐고
당근,,, 있다고,,,
왜 걱정되냐고 물었더니,,,
조금 걱정스럽다고,,,
물가에 내어놓은 어린애 처럼 걱정스럽다고,,,
그래서 말했죠
나를 아직도 그렇게 모르냐고
한번 마음 열면,,, 한길로밖에 갈줄모르는데,,
나를 아직도 그렇게 모르냐고,,,
그랬더니 하는말이,,,,
물론,,, 당신을 잘알고 너무도 믿지만,,,
자신은 한길로 가고자 하지만,,,
주변에서 자꾸 치대고 자꾸 흔들면,,,,
결국 흔들릴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지라,,
나를 못믿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주변환경을 믿지 못하고
지금 자신이 나를 확실하게 붙들고 있지 못함이 불안한것이라고 ,,,,
어쨌든,,, 내가 그사람에게 아무런 꺼릴낄게 없으니깐,,,,,,,
맘편히 울 이모랑 까칠이랑,,, 만나고 나중에 아띠님 합류해서
잠시 얼굴 봤어요,,,
짧은 시간이라 아쉬웠네요,,,
담에 좀더 시간을 내서 편안하게 오래 길게.... 얼굴좀 보러 가야겠네요,,,
글고,,,,,
묵향이,,,,
내가 전화했는데,,, 안받더만,,,
언니,,,, 삐졌다,,,,,,,
담엔 꼭 보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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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행복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참,,,,,
슬프고,,,
힘들고,,,,
아프고,,,
눈물나기도 하네요,,,,,
산다는것이
왜 이다지도
힘겨운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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