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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자퇴' 할까요...도와주세요 제발

마크제이콥스 |2008.04.29 07:35
조회 828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올해20살 08학번 신입생입니다.

지방에서 미대다니고있고 디자인학부전공 여대생인데요...

한참전부터 생각해왔었는데 4/30일까지 자퇴하면 등록금 3분의2준다고해서..

등록금이 560만원 인데.. 암튼......급하게 됫네요.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는 지방에선 알아주지만 서울이나 윗쪽지방에선 씨알도안먹히는

서울사람들한테 "OO대학교 다닌다."고 말하면, 어디처박혀잇는거냐는..?

저는 실기도 치고 수능도 보고 정시로 입학을하게됫습니다.

수능등급은 7..8..9..등급됫엇고 실기는 96점 A+ 정도됫엇죠

성적이 개판이라서 서울쪽은 원서 넣어보지도 못하구.. 

지방대(지금재학중인..) 안전빵으로 넣고 나머진 경기도권 M대  S대 넣엇는데

가고싶던학굔 똑떨어지고 정말 가기싫던...지방대 붙어서

어.쩔.수.없.이 입학하게됫습니다

맘에 안드는..죽어도 가기싫던 학굘 다니는데 참

술먹고 놀러다니는건 좋은데........^^;

수업..특히 아침수업어찌나 힘이든지

힘들것도없엇습니다..아침에자고 밤에 깨니까....

물론 제 잘못이죠..맨날 술먹으러 다니고 클럽다니고

과애들이랑 다닌것두 아니고 제 친구들이랑만 놀고

학교딱 와보이 학교수준이나 애새끼들 수준이나..저질이던데..하나같이 맘안드는

애들이 잘놀고 뭐 이런스타일은 아닌데 그렇다고 조용하지도 않고 설레발쳐대는..ㅡㅡ

애들말들어보니까 거의 수시로왔던데...

수시로 오는건 정말 쉽잖아요 전 여긴 안전빵으로 윗쪽 보고 달려온거고..

참 제가 이딴데서 이런애들이랑 빌빌거릴려고 지난날 개고생하면서 그림그렷나 싶더군요

아무튼 요약해서 지금 학교가 굉장히 맘에 안드는 상태고

중 요 한 건

제가 학굘 잘 못다녀서

성적이 거의 F일겁니다..교수님께서 저한테 경고하셧으니까요

'OO 야, 한번 더 결석하면 이제 학교 안와두 된다^^'이렇게요

그리고 선배들이 학고?라는게 잇다던데..그거 학교 안나오면 짤린다면서요?

이렇게 할바에야 제가 때려치는게 낫지않을까요

★여름에 에어컨도 없는 학교랍니다^^★

저 진짜 열심히해서 서울가고 싶거든요 자신있어요

근데 제가 자취를 하고있어서 재수하면 열심히 할순잇을것같은데

부모님 설득이 문제네요 아직 말도 못꺼내 봤는데...

다니기 싫은 학교 어영부영다니면서 등록금 버리고 학점날리고 짤리느니

재빨리 자퇴하고 560의 3분의2받아가는게 낮지않을까요..

 

물론 전 미술은 계속할거고

과가 적성에 안맞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과가 적성에 맞지만..!

이 학교 교수진들도...참 답이 없네여^^:

제가 나온 고등학교 선생님들 보다 아닌것같던데....

수업 진행 방식도 참 욕이 절로 나옵니다

중학생수준의 수업방식에다가 날로먹는 교수들!!!

강의 시간에 교수가 자고 (거의 교수가 시간때우기 수준^^)

가르치는것없이 완전 날로 먹고..

서울명문대미대 다니는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정말 눈물납니다

더비싼등록금내고 왜 난 여기 찌그러져서 이렇게 살아야하나....

물론 1학년때 놀고 적응하고 그거 좋아요 좋은데!!!

난 꿈이있어요~이거거든요 서울간친구들보면 참진짜

나중에 벌어질 차이들이 점점 무섭구요..

등록금도 완전..ㅅㅂ욕나오네요^^그딴학교에..

그리고 비리도 장난아니고.....

TV에도 나왓고..여론에 의하면 OO대학다니는애들이 불쌍하다..는 정도입니다

이런학교 나와서 비젼이있나요?없죠

전 성공하고 싶답니다

 

참고로 얼마전에 중간고사...도 한과목 안 쳤습니다 엿 같애서요

그학교에 관심없거든요 다니다 보면 정나미 뚝뚝 떨어지거든요

다시 기회가 있다면 서울가고 싶어요 서울갈수있어요...

 

편입 이런거 다 알아봤거든요? 편입학원가서 상담해봣어요

편입3학년부터 된다던데

다니기싫은학교 3년다니면서 썩느니 재수 하라더군요

그리고 휴학 알아봤는데 신입생 휴학안된데요 이런 엿같은..

 

형편이 좋은것도 아니고..1학년엔 휴학이안되니까

반수를 한다치면 1년등록금이 1300만원 정도 되는데

그 돈날리고 다른대학간다면....전 등록금벌려고 대학 못갈지도 모릅니다 윽

여러분이 제 부모님 이시라면..반면에 제 친구라면..제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장난아니고 진지하게 여쭤볼게요 부탁드려요

 

밑에 메일 쓰셨던분...네이트온에서얘기하자길래

추가할려햇는데 글지우셧네요ㅠㅠ

다시 써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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