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꿈 속에서라도..

석류 |2008.05.07 04:09
조회 535 |추천 0

톡에 글 쓴지 4달 정도 지났네요..

 

그 사람은 결혼했고.. 난 마니 괜찮아졌지만.. 아직 상처는 크네요..

 

연휴라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그 사람때문에 30년 넘게 태어나고 살아왔던 곳을 미련없이 떠났습니다..

 

바쁘게 살고있고.. 어제보다 분명히 나은 오늘이라고 단언할 순 없지만..

 

확실한 것은 헤어졌을 때보다.. 4달 전 보다 난 괜찮아졌다는 것입니다.. (톡의 힘도 한 몫!!)

 

그 사람과 헤어질 때 잠을 10분도 제대로 자지 못해서.. 수면제를 먹고도 30분만에 소스라치게

 

깨고는 생각했죠.. '깨지 않았으면.. 아님 2~3년 뒤에 깨어났으면..'

 

 

엉망진창으로 된 내 인생도 나의 것이기에..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나와 가족이기에..

 

어제보다 오늘은 더 나를 사랑하렵니다..

 

 

얼마 전 꿈을 꾸었습니다. 나를 진저리치며 매몰차게 떠나보내던 기억+상상

 

잠을 깨서도 한 참을 멍하니.. 기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시궁창을 나뒹구는 느낌..

 

 

근데 오늘은 왠지 꿈 속에서라도 한 번 보고 싶네요..

 

내일 기분은 떡이겠지만..   ㅠ.ㅠ

 

아직은 떠나보내지 못했네요..

 

곧 떠나보내겠죠..

 

어서 빨리..

 

나를 비롯한 모두들 아픔이 줄고, 그 빈 공간을 행복이 채워졌음 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