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지도 않는데 매일 집앞까지 동행 해주는 친구(이성A)와
친하지도 않는데 맛있는거 사달라는 친구(이성B)가 있습니다.
저는 이들의 행동이 묘연해서 그냥 지켜만 볼 뿐 입니다
왜냐하면 B가 했던 말중에 '나는 이성을 신중하게 고려하는데, 그래서 간보기를 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 나 간보는 중?인가 싶고, 간보기가 끝나기를 지켜보고 있을 뿐 입니다. 또한 지켜본다는 뜻이 기다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내가 간보기 당할 이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상대가 만약 생겼다면 추후에 그 상대방을 배려함이라 생각하고,
삼.사각 관계를 만들어 이것저것 재고 오해를 부르는 행동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A친구, 어느날 부터 적극적 행동으로 친해지려 다가 오고 있습니다...
며칠 전 제친구 ○양에게 밥을 사주겠다며 말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불과 며칠만에 저에게 남친처럼 행동하며 다가오는 A라는 친구 경거망동 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물론 이친구의 행동방식이나 표현방식 마음에는 듭니다 저와 통하니까.
하지만 말은 와전이 될 수도 있고 유언비어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을 그 친구가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가벼워 보입니다. (물론 신중파 사색파 타입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이들이 나에게 하는 특별한 행동(관심)이라고 단정 짓기도 애매모호한 상황이며
다른 이성에게도 어디선가 추파를 던지고 있다는 생각에 머뭇거려 집니다.
관심이 있어서 그러는 건지.. 친해지고 싶다는 건지.. 뭐하자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나름 눈치 빠르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런 상황에선 둔하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좋은 사람과 (물론 두친구 모두 능력 학벌 우수하며, 또한 저는 외모를 고려하는 편은 아닙니다) 좋은 인연을 가질 수 있을지...여러분의 진심어린 리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