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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먹으로 가면 끝장을 보는 여자친구..

톡톡 |2008.05.10 11:12
조회 405 |추천 0

안녕하세요.

첨으로 글을 써보네요..ㅎ

전 올해 27이며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죠..

벌써 3주년이 넘었으니 오래됐네요..ㅎ

그냥 약간의 고민거리 때문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친구를 만나건 회사 회식을 하건

매일 늦은 시간까지 뽕을 뽑다 들어가는거 같네요..

집에 가는지 안가는지 알수는 없지만 아침엔 집이라고 전화오곤 하죠..

들어가는걸 보려해도 너무 늦어서 그전에 잠이들어 버리죠..

저도 빨리 자는 편은 아닌데 약12~1시경??

보통 자기전에 전화하면 한참??때 인 분위기;;

그래 잘놀고 들어가라;;하며 끊죠..

우리는 서로 집이 좀 멀어요 차안밀리면 약 1시간 거리 정도요.

문제는 요즘엔 너무 잦아져서 의심같은게 생긴거 같아요..

누굴만나서 뭘하는지 알수가 없으니..

친구를 만나는 다음날엔 자주 싸우는거 같네요..

항상 늦게들어가서 뭐라고 하면 담부턴 안그런다면서 또 반복이고;;

헤어지자고도 해봤는데 죽어도 싫다며 울고불고 매달리고;;

알겠다고 담부턴 안그러겠지 하면 좀 조용히 지내나 싶더니 또..;;

여자친구는 예전부터 취하면 이상한 버릇이 있어요..

전에 기분이 않좋은 일로 귀분 풀어준답시고 둘이 거하게 한잔 했죠..

다먹고 계산을 하러 갔더니 애가 사라지더라구요;;

전화도 안받구 동네를 거짓말 안치고 한시간 정도를 뒤졌습니다.

비틀대면서 돌아다녔는지 골목 사거리서 어떤 아저씨가 손목을 잡고 끌고 가려고 하더군요..

다행히 제가 그옆을 지나가고 있어서 별일은 없었지만 그 아저씨랑 난 싸우고;;

그 외에 다른 안좋은일이 많지만 그만하고 그래서인지 술취하는게 싫어요..

제가 옆에 있음 모를까..

여튼 말이 길어졌네요..

이런걸 쓸려던건 아닌데 쓰다보니;;

결론을 말하자면 이제는 저도 지쳤는지 정말 헤어지고 싶은데요..

문제는 울고불고 매달리고 전화 안받으면 받을때까지 회사로 전화하고;;

아주 사람 미쳐버려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답답합니다..

그냥 아무말이나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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