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촛불 집회 참여했으면 좋았을 텐데....
멀리 지방에서 근무중인 사람이라 미쳐 가보질 못했습니다...
주말에 하게 될 집회는 다시 설로 올라가 꼭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엊그제 님덜 100 분토론 혹 보셨는지요.... 방송을 보다가 열이 뻗쳐서, 수차례 방송국에
전화를 했지만 연결이 안되더군요.....
이상길 단장인가.... 궤변을 들으며 몇가지 방송에서 하고 싶은 말을 여기에다가 대신 글로써
냄겨봅니다...
1. FTA의 득과 실
=> 이상길이는 그때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얻을게 없다면 왜 그토록 FTA 비준에 목을 멜까요...
협상 시작후 지금껏 그토록 긴 시간동안 그 많은 인원들이 비싼 세금으로 미국까지 날라가서,
아님 미국에서 오는 인원들 울나라 돈으로 그 좋은 호텔에 묵게하고,만나고 접대하고 ....
과연 FTA를 왜 했냐 이말입니다..... 예전에 광고 마이 때리셨죠.... 그것 역시 혈세로 말입니다....
그 광고에는 국익을 위해서라고 FTA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상길씨....
그럼 국익을 위해서 였다고 TV 토론에서 말씀 하셨어야죠..... 얻을 게 없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제가 느끼는 데로, 이번 협상으로 우리 나라와 국민이 얻은 것과
잃은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얻은 것 : 제일 먼저 이메가 정권의 실망감과 분노일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내 식탁에 오를 음식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찜찜함..
또한 혹시라도 내 가족 혹은 내가 광우병에 걸릴시 처절하게 죽어야만 하는 아픔일 것입니다....
아 그리고 있죠, 미국에 대한 눈도장은 확실히 얻었겠죠...... 울 이메가님이 훌륭하게 카트라이더
노릇 하는 기념 사진도 한 컷 얻어 오셨구요..... ㅆㅂ
그리고 잃은 것 : 딴나라당 지지율, 이메가 지지율 이게 젤 눈에 확 들어 오겠지요?
그 외에 우리 나라의 검역주권, 국민의 건강권등이 있겠습니다.... 그 외 아시는 분들 립흘
밑에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2. 광우병 발생시 무역 마찰 감수하더라도 수입 중단 하겠다....
=> 이건 정운찬 장관이 했던 말인데..... 여러분 이게 가능하다 생각 하십니까?
이건 진실로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일단 이 상황만 타개해보자 입니다......
또 몇달 지나면 조용해질테니까 하고 말입니다..... 여러분, 일단 이번 이메가 정권은 비지네스
후렌들리라 하여, 좋게 말해 친기업 성향의 정권입니다..... 친기업 정권에서 통상 마찰 감수하고
수입 중단이 가능 하시리라 생각 합니까? 그 많은 기업이 정치 후원금이니 뭐다 해서 뒷돈 줄 텐데,
그걸 감수하고 하겠냐 이말입니다.... 더불어 무역 마찰시 수출로 벌어 먹고 사는 울나라 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텐데, 그걸 감수하고 수출 중단을 할 수 있겠냐 이 말입니다.... 또한 이메가 정권
물러나고 후임 정권에서는, 수입중단 나 그런거 모르겠다 통상 마찰 일어나면 골치
아프고, 경제에 타격이 크니 ..... 그냥 광우병 발병해도 수입해라라고 하면 그땐 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쥐색히 척살대라도 만들어야 할까요? 또한 통상 마찰을 감수하고, 수입중단을
하면 당장 수출길이 막혀 타격입은 기업들과 먹거리와 생존권이 걸려 있는
일반 대다수 국민간의 큰 국론 분열이 일어날 것입니다.... 각 이익 집단간의 대립이 엄청 첨예할
것입니다..... 지금 난리 정도는 새발의 피 수준이겠지요...... 지금입니다.....
지금 바로 당장 쇠고기 재협상 반드시 해야만 합니다....
3. 미국을 신뢰를 기반으로 쇠고기 협상 진행 했다
=> 끝까지 엊그제 이상길 단장이 밀어 붙인 개논리인데, 진중권 교수 말대로, 이게 울나라 협상
대표가 할 말입니까? 이것은 미국 대표가 자기네들 made in USA를 믿어라 라고 해야 할 말이지,
결코 울나라 대표가 할말은 아닙니다.......
당신들은 자국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미국에 문제가 생길일이 없고, 광우병이 생겨 문제가 된다해도 미국이 알아서 처리 할 것이니,
미국을 믿어라..... 대한 민국 정부는 미국만 바라보고 있겠다..... 이 논리 입니다....
미국을 믿지 않으면 협상이 안된다 하였으니, 그렇다면 아예 협상을 하지 말았어야죠......
왜 협상을 하였고, 아니 모든 것을 다 갖다 바치는 조공을 하였냐
이 말입니다.... 진실로 뭐 하나 얻어 온 것 없이 말입니다..... 이건 울나라 국민 혈세 받아
쳐 먹는 인간이 할 얘기가 아닙니다....
끝으로 국민이 듣고자 하는 말은 과학적으로 광우병 발병 확률 낮으니 안심하십시요 라고
국민을 윽박지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번 협상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도
끝까지 싸워서 이렇게 저렇게 검역 시스템과 필터링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우리가 조치 했고 이런 결과를 얻어 냈으니 여러분은 당신들의 정부를 믿으십시요
라는 말입니다......
어찌 이렇게 미국가서는 쥐색히 찍소리도 못하고 와서는, 어찌 우리나라 다시 기어
들어와서는 그렇게 말씀을 잘하시는 지요....
왜 힘없고, 약한 우리 국민들을 핍박하고, 우매한 자로 몰아 붙이는 지요.......
우리는 당신들의 보호를 받고 지켜줘야할 대상입니다..... 당신들이 핍박 하고 윽박 지름을 당할
대상이 아니란 말입니다..
지금 돌아가십시요.....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 우리에게 향했던 창과 칼 끝을 그들에게
돌리시길 바랍니다....
엊그제 진중권 교수의 말이 끝날때마다 저는 TV를 보며 박수를 쳤습니다....
그리고 이상길 당신이 지껄일때마다 야유를 퍼부었습니다.....
국민들의 박수를 받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서 끝까지 싸우길 바랍니다....
"미친소 너나 먹어"라고 외치는 수많은 국민이 그때는 당신의 뒤에서 박수를 치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