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생님은 고엽제 휴유증에 시달리던 남편이 자살하고 기형아인 자식을 낳았습니다.
말년에는 하반신이 불구가 되어 똥 오줌도 못가린채 살아가죠 ...
그리고 이야기는 선생님하고 미자가 어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로 형사에게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하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선생님은 정신을 잃고 계시고 미자만 일어났기 때문에 미자가 이야기 하는것임.)
정년퇴직 후 시골에 혼자 살고 있는 박여옥 선생과 이를 수발해 주는 미자가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연락이 되는 과거의 같은반 아이들한데 연락을 합니다. 그래서 16년만에 아이들이 선생님이 요양중인 곳으로 오게됩니다.
그런데 보통 스승의날에는 성공한 아이들이 오기를 마련인데 박선생을 찾아온 아이들은 다들 선생님 때문에 그들의 인생이 뒤틀린 (자신들이 말하기를) 인생의 패배자들입니다.
먼저 반장이었던 세호는 어렸을때. 가난했어요.
귀엽지만 약간 유치한 싸구려 양말을 스승의 날때 박선생님한데 주는데, 박선생님은 이걸 보더니 언짢아 하면서 세호야 이거 선생님은 필요없으니까 어머니 돌려드리렴. 이러고 다른 사람이 선물한 비싼 스커프는 막 좋아라 합니다. -_-;
부반장이었던 은영이는 돈이 없어서 정성껏 손으로 사랑합니다?였나 하여튼 그런식으로 빼곡하게 글을 쓰고 정성이 가득하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서 선생님께 드립니다만, 선생님은 오히려 '이게 뭐니 이게~'이러면서 아이들 앞에서 망신을 줍니다 ...
그밖에도 반장이랑 부반장이 우리은 반장 부반장이 다들 가난하다는 식으로 면박도 줍니다 -_-
그리고 달봉이는 원래 운동을 아주 잘하는 학생이었는데 운동회때 넘어졌다는 이유로 사지도 멀쩡한 놈이 왜 자빠지니 ! 이러면서 뺨따귀를 때리고 -_- 토끼뜀 벌까지 줍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달봉이는 운동중 인대가 늘어나는?끊어지는? 사고를 당해서 운동을 그만두고 장애인으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슈퍼돼지라고 놀림받는 순희는 신체검사날 선생님이 너 살좀 빼라 너 때문에 체중계가 고장났다 이러면서 배 주변을 막 꼬집고 아이들 앞에서 망신을 줍니다. 결국 순희는 -_- 이 사건 때문에 상처를 받고 성형중독에 빠졌고 날씬해 지고 이뻐 졌지만 성형 부작용으로 눈주변이 이상하게 변해버립니다.
또 명호 이야기는 잘 모르겠는데 , -_- (졸았나;) 줄거리를 보니까 명호의 어머니가 탄원서를 제출했다가 박선생으로 부터 정신병자로 몰린적이 있는거 같습니다. 명호는 나중에 약물 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저는 무슨 성희롱 이런걸 당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또 박선생에게 똥을 쌌다고 수업중간에 쫓겨나고 그날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이후 학교를 그만 둔 정원이도 나옵니다. (이 아이는 학교가 있던 이 동네에 계속 살았다고 하네요.)
이들은 미자를 제외하고 다들 자신들이 이렇게 된것이 선생님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복수를 하려고 찾아 온것입니다. 실제로 이들은 다들 한번씩 선생님에게 원한을 품고 심지어 몇명은 선생님을 죽일려고 하는데, 실패하고 이들은 오히려 한명씩 잔인하게 살해당합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의 기형아 자식이 살아 있어서 그를 모욕한 자신들에게 복수하는거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이 아이들한데 모욕당한 소심한 정원이가 참고 있다가 분노가 폭발해서 이들을 살해한것이었죠
(또 다른 친구들은 선생님의 기형아 자식을 놀렸는데 정원이는 이 기형아 자식에게 유일하게 친절하게 대해주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박선생님은 이를 모르고 정원이가 자신의 아이를 괴롭힌다고 생각하고 정원이를 때렸죠 -_-;)
뭐 이런 이야기를 형사에게 미자는 이야기 하고 형사는 이 정원이의 집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부패된 늙은 노모의 시체 한구만 달라 있죠 .
근데 집을 조사하던 형사는 뭔가 이상한걸 알게 됩니다. 이곳이 남자의 집이 아니라 여자의 집이었다는것 그리고 벽에 붙은 찌라시들의 내용 이었습니다.
또 조사를 해보니 정원이란 아이와 미자라는 아이는 아예 있지도 않은 인물들이었습니다. -_-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결과 미자와 선생님을 제외한 아이들은 잔인하게 살해되기 이전에 이미 독극물 중독이 사인이었다고 밝혀집니다.
여기서부터 일종의 반전인데 미자는 사실 초원이란 아이로 실제로는 이 아이가 다 살해한것이었습니다. (편의상 미자라고 하겠음.) 즉 앞에서 진술한 내용은 사실 다 구라였습니다.미자를 제외한 아이들은 사실 인생의 실패자가 아니라 다들 잘나가는 아이들로 사장 야구선수 슈퍼모델 등으로 성공한 제자들이고, 그들은 매년 스승의날때마다 박선생과 함께 파티 같은것을 했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사실 미자는 어렸을때 뚱뚱하다고 신체 검사때 선생님께 모욕을 당했었고, (순희가 아니라 사실 미자였음) 가난하다고 구박받았고 (세호랑 은영이가 아니라 미자였음) 운동회때 넘어지는 바람에 선생님께 따귀를 맞고(사실 달봉이가 아니라 미자였음.) 수업중에 똥을 싼게 아니라 생리를 한것인데 아이들이 어려서 몰라가지고 똥쌌다고 -_-; 말해서 선생님이 수업중에 쫓아낸것이었죠. (정원이가 아니라 미자가 당한일임.)
쫓겨난 미자는 어머니한데 자신의 피묻은 팬티를 보여주고 어머니는 아이가 성숙해서 생리를 한것인데 선생이 되어가지고 이를 오해하고 똥을 쌌다고 자기 자식을 쫓아내었다고 화가 잔뜩 나서 박선생한데 항의를 하려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정원이가 아니라 미자였음) 불구로 살다가 이 사건이 일어나기 몇년전에(약1년전인듯) 결국 죽고 맙니다 ...
이때부터 슬픈 인생을 살아온 미자가 성공한 반아이들과 선생님이 매년 스승의날마다 모인다는 기사를 읽고 복수를 계획하고 복수를 한것입니다. (형사가 미자의 집에서 발견한 찌라시에 이런 내용이 써있었음.)
사실 정원이는 미자가 지어낸 인물이고 잔인하게 친구들을 죽인건 미자였죠 ...
(실제로는 미자가 술에 몰래 독극물을 타서 친구들을 죽인 다음에 잔인하게 시체를 훼손시킨거였죠!)
그리고 정신을 차린 선생님을 데리고 미자는 몰래 병원을 빠져 나옵니다. 자신이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고 당신을 죽이지 않은것은 죽음보다 더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 였다고 말하고 자신은 당신은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죽는것보다도 고통스럽게 살아라 이러면서 미자는 자살하고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