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럽지만.. 가족들 모두 '봉봉쓰'를 먹여 살리기 위해 낮동안엔 집에 사람이 없답니다. 그러다보니까.. 조그만 녀석이 낮엔 얼마나 심심할까요? 낮에 사람이 없을땐.. 노는거 보단..죙일 자는지 담아놓고간 사료도 거의 고대로 있고..물도 그대로 네요. 요즘 해가 많이 짧아진 편이고.. 우리집이..약간 어두운편이라.. 부엌으로 불을 켜놓고 가긴하지만.. 그래도..사람이 같이 있어주는만 못하겠지요. 요즘은..친구고..뭐고 다 뒤로하고..칼퇴근해서 집으로 날아오는게 거의 생활화되었지요. 간만에 사진좀 찍어줄랐더니..어찌나 나부댕쓰하는지.. 가지나..사양이 딸리는..제 디카로는..녀석의 미모를 다 담을수가 없네요.. (촛점상실. 수전증. 파사체의 나부댕쓰~기타등등) 식구들이 하나둘 집에 들어와야 그제서야..밥을 먹는 봉봉이를 보면.. 직장이고 뭐고 다 그만두고 집에 눌러앉고 싶지만.. 녀석의 맛난 사료와 간식과 병원비를 위해서 그럴수는 없겠죵.. ㅠ.ㅠ 그래도..우리 이쁜 봉봉이 식구들 없을때도 배변장소에 곱게 똥오줌 싸놓는거 보면...기특할 뿐이죠. (가끔 신문에 반만 몸을 걸치고 실례할때도 있지만. ^^) 에궁..녀석이랑 놀아줘야겠네요.. 어린넘 혼자 두고 다니는거..녀석한테도..두고나가는 우리들도..참 못할 일이네요. 봉봉이를 불러야 겠네요.. 아주 간단하죠.. "봉봉아~ 밥먹자~~' 이 소리하나면..집안 저 구석에 있다가도 튀어나온다니께요.. 무서운 넘~!!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