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직밝혀지지않은 미스테르 3가지1.바빌론의 공중정원

피글렛 |2006.11.12 10:27
조회 1,448 |추천 0

1.바빌론의 공중정원

BC 500년경에 신(新)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하여 (꽃과 산이 많은 메디아에서 자란 왕비는 바빌론에서 자란 왕비가 고향을 그리워하자, 왕이 고향보다 훨씬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자 했다네요.) 수도인 바빌론에 건설한 정원인데요, 실제로 공중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높이 솟아있다는 뜻이다.
규모는 왕궁의 광장 중앙에 가로·세로 각각 400m, 높이 15m의 토대를 세우고 그 위에 계단식 건물을 세웠고, 맨 위층의 평면 면적은 60㎡에 불과했지만 총 높이가 105m로 오늘날의 30층 빌딩 정도의 높이었다고 한다.
미스테리인 이유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바빌론에서 이렇게 큰 정원에 물을 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왕은 정원의 맨 위에 커다란 물탱크를 만들어 유프라테스 강의 물을 펌프로 길어 올리고 그 물을 펌프로 각 층에 대어줌으로써 화단에 적당한 습기를 유지토록 하였으며 또한 그때그때 물뿌리개를 이용하여 물을 공급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방에 물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방 위에는 갈대나 역청을 펴고 그 위에 납으로 만든 두꺼운 판을 놓았기 때문이라 한다.

 

2.피로스의 등대

이 등대가 세계적인 불가사의로 꼽히는 것은 고층의 건물을 세우는 기술은 금세기 들어서였다는 것, 즉 16층 정도의 건물을 짓기 시작한 것은 20세기에나 가능했다는 통념 때문이다.
과연 당신의 사람들이 이러한 건물을 지을 정도로 문명을 구가했던가? 아니면 과장 섞인 전달 과정에서 왜곡되어 신비화되었던 것인가?
이 등대에 대해서는 많은 전설이 존재하고 있다. 기원후 7세기에 이집트를 정복한 아라비아인들은 이 등대에 달린 거울로 빛을 한 방향으로 모으면 해상의 배를 태울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었다고 말을 전한다.
이 거대한 건축물이 파괴된 이야기도 대단히 신기하다. 등대가 파괴될 당시에 이것이 있던 알렉산드리아는 이집트와 같이 아라비아인에 의해 정복되어 있었는데 그 적대국으로는 콘스탄티노플을 수도로 한 비잔틴 제국이었다. 이 제국의 황제는 간계에 대단히 능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황제는 칼리프(회교의 교권과 왕권을 통합한 지위)알와리드의 궁정에 비밀 지령을 내린 사자를 보냈다.
황제의 사자는 칼리프의 궁전에 도착하자마자 앞잡이들을 풀어 등대 밑에는 이집트국왕이 지녔던 금은 보화가 가득하다고 거짓 소문을 내게 했다. 이 소문을 들은 이집트 고관들은 이 사실을 칼리프에게 알렸고 칼리프는 망설이다가 등대의 철거 명령을 내렸다. 등대의 철거가 한창 진행되어 거의 반을 허물었을 때 칼리프는 자신이 어리석음을 깨닫고 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때는 늦었다. 복구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작업이었다. 왜냐하면 이 등대를 건축할 수 있는 건축술이 당시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거대한 구면 거울도 파괴되어 산산이 파괴되어 버리고 말았다.
반쯤 남은 등대도 제 구실을 다하지 못해 알렉산드리아에는 배의 길잡이가 될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고 한다.
이 등대는 14세기까지 반 정도 부서진 상태로 계속 서 있다가 대지진으로 완파되었다. 그 후 여러 번 등대를 재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이를 축조할 기술이 없었다. 이 기술이 가능한 때는 20세기 들어와 강철 구조의 사용 등 건축술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서야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고대인들에게는 가능한 건축술이 그 후손들에게는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은 묘한 느낌을 준다.
왜냐하면 우리의 상식으로는 역사가 발전한다는 발전사관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적인 증거들을 살펴보면 고대인들이 우수한 과학기술 문명을 보여주고 있는 예는 상당히 많다. 예컨대 이집트나 마야의 피라미드가 그러한 경우이다. 이것은 고대의 문명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었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게 하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잃어버린 과거, 밝혀야 할 역사가 상당히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3.로도스의 거상

BC 3세기 무렵 소아시아 가까이에 있는 로도스섬에 세워진 청동으로 만든 큰 상으로, 태양신 헬리오스를 표현한 것이다.
거상(巨像)은 원래 그리스어 콜로소스에서 유래한다.
그리스의 헤로도토스가 이집트 기자의 스핑크스 등을 보고나서 칭한 말이 그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거대 조각상 중 그리스 시대에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이 로도스섬의 크로이서스이다.
로도스 항구에 서 있던 태양신 <헬리오스 청동상> 크로이소스는 은 높이가 36 m나 되어 그 다리 사이로 배가 지나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린도스(로도스 섬 동쪽에 있던 고대 도시의 이름)의 건축가 카리오스에 의해 BC 280년경 건조되었는데, BC 224년에 그만 섬의 지진으로 붕괴되고 말았다. 그 밖에 현존하는 크로이소스 동상들도 많으나 모두 기념비적인 의도에서 만들어졌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