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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울신랑...

초보아줌씨 |2003.10.14 13:03
조회 1,474 |추천 0

저희는 이제 결혼한지 몇달 안된 신혼입니다...

 

아무리 신혼이라구 해도 매일 똑같은 일에 지쳐 별로 재미두 없구 그냥 그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친구와 쇼핑을 하다가 문득 속옷가게 앞에서 야시시한(빨간색에 앞은 망사구 옆은 끈으로 되어있구 뒤는 똥꼬) 팬티를 보게되었습니다.

 

순간 머리속에 형광들이 반짝 하더군요..

 

그래서 쪽팔림을 무릎쓰구 하나 사가지구 집에 들어갔습니다.

 

신혼인데두 불구하고 간만에 분위기 좀 잡아볼려구 침대도 정리하구 스탠드도 약한 붉은색에 오렌지 허브오일도램프두 켜고 그 야시시한 팬티에 향수두 뿌리고 침대에 누웠습니다...

 

울신랑 씻구 방에 들어오더니  우와~~ 하며 히죽웃으며 이불 속으로 들어 오더군요..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고  마지막 야시시한 속옷을 남기고 울 신랑 왈 " 이거 왜 안 벗겨져.." 그러는거예요. 한참을 열심히 살피다 운좋게 끈이 풀려 신기하다며 웃더니 본(?)작업을 앞두고 갑자기 무슨소리에 놀라 옆으로 누덥니 그 상태로 잠들어 버렸습니다..

 

하두 어이없어 그냥 피곤한가보다 싶어 그냥 자게 놔두었죠..

 

아침에 일어나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내가 그랬어 하고 씨익 웃더니 회사 출근합니다..

 

울신랑 어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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