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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목도리 경매, 11명 치열한 경합

측면돌파 |2004.12.14 10:32
조회 95 |추천 0
서태지가 착용했던 체스판 무늬 목도리(사진)가 불우이웃돕기 경매에 나와 상한가 1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1월 7집 컴백을 앞두고 MBC에서 방영됐던 서태지 다큐멘터리에서 서태지가 무선조종 자동차를 조종하던 장면에서 착용했던 목도리가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04매니아 페스티벌' 이벤트 '묻지마 경매'에 나와 100만원에 낙찰됐다.

100만원은 불우이웃돕기 자선경매의 의미를 살리고,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주최측이 정해놓은 상한금액이며, 11명이 상한가를 불러 결국 주최측의 중재에 의해 한 20대 여성에게 목도리가 돌아갔다.

자선 공익 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고 KBS 김기만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묻지마 경매'는 모든 애장품들이 철저하게 같은 규격으로 포장된 상태로 경매에 붙여져 사회자가 주는 힌트만으로 어떤 물건인지 예상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어떤 물품이 나오는지만 사전에 인터넷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었던 것.

'묻지마 경매'는 서태지 목도리 외에도 만화가 양재현의 '열혈강호' 단행본 표지로 쓰였던 만화 원화, 록밴드 넬의 액세서리, 안무가 홍영주의 리본발레치마, 마술사 최현우의 'speed stacks' 도구(컵 빨리 쌓기 대회 도구), 프로게이머 임요환, 최연성의 사인을 담은 마우스 패드 등이 기증됐다. '묻지마 경매'의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한편 11, 12일 양일간 양재동 AT 센터에서 서태지컴퍼니 주최로 펼쳐진 '2004 매니아 페스티벌'은 2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일 간 국내 마니아 산업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업체들과 다양한 분야의 마니아들이 참가한 '2004 매니아 페스티벌'은 70여개의 부스를 통해 80여 개 팀이 참가했으며, 독립 영화 상영, 각종 컨테스트, 이벤트와 공연이 벌어졌다.



또한 이벤트존에서는 서태지가 직접 조립하고 사용한 무선조종 전문가들이 시범 운행하고 참가자들이 대회를 펼친 'T’s Hobby R/C Racing 대회', 로봇 격투 대회, 코스프레 대회 등 컨테스트와 에스보드와 힐리스 시범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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