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 직장인의 비애를 몸소 떨치겠다는 일념으로 유럽여행을 결심!! 아까운 비자금 툴툴 털어가면서 결국 준비완료~ 독일에서 마침 연수중인 후배를 벗삼아 9박 10일간 독일과 체코를 향해 떠났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해서 황태자의 첫사랑 하이델베르크, 고즈넉하면서도 멋진 독일 자동차가 많았던 뷔르츠부르크, 신데렐라 성으로 유명한 퓌센, 성벽이 아름다웠던 로텐부르크, 매일 점심 저녁을 맥주와 했던 뮌헨, 그리고 장시간 야간열차를 타고 다녀온 프라하까지.. 젊다는 이유로 가판대 핫도그와 터키식 케밥으로 식사를 때우면서 유스호스텔 남녀공동 샤워장(물론 각기 따로 문이 있지만)에 당혹하면서 그렇게 발품팔이를 했지만.. 각기 다른 느낌의 도시들에서 각기 다른 느낌의 사람들을 만나서 좋았던 곳.. 다녀오자마자 다시 떠나고픈 역마살에 시달리며.. 허벅지를 꼬집었다~ 내년 여름에는 스페인의 작열하는 태양을 만나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