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네 집엔 개 바둑이가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바둑이가 옆 집에서 아끼는 토순이를 물고 온 거에요.
"오마나!!!!! 바둑아!"
토끼의 리본과 털엔 흙이 범벅이 돼 있어서 깨끗이 씻어서
옆 집 토끼장에 넣어 두었어요.
시간이 흐르고 옆 집 처녀들의 소리가 들렸어요.
"어머! 어떻해!!!"
철수는 시치미를 때며 말했죠.
"무슨 일 있나요?"
"우리 토순이가.. 토순이가...."
"네? 토순이가 왜요?"
그러자 옆 집 처녀가 하는 말
........
"어느 미친놈이
우리 토순이가 죽어서 묻어났는데
다시 토끼장에 너났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