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기중엔 질럿같이 앞만보고 돌진하는 녀석이 있다
왠만해선 막을수 없기때문에 이쯤 되면 마린도 벙커로 숨어버린다
그래도 돌진한다
" 니 벙커야? 나 질럿이야 "
그리곤 친다
불날때까지 뽀사질때까지...
난 이녀석을 말리고 싶진 않다
때로 주위에 누군가가 목표를 정해 돌진하는걸 보면서
무모하더라도 격려해주고 싶은게 동기가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이다
동기... 그렇지만 친구이기 때문에
벙커를 부실땐 그뒤에 에스씨비 부터 죽여야 한다는 충고도 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 다른 한편으론.... 리버같은 녀석도 있다
도대체 느려터져서 무엇을 같이 할 수 가 없다
그렇지만 난 아직 이 리버같은 녀석에게 필요한
셔틀 같은 존재가 무엇인지를 모른다....
다만 막연히 혼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한다
셔틀같은 존재는 아니겠지만 가끔은 이렇게라도 물어주고 싶다
" 알은 채았나 칭구야? "
단지 동기니까..... 라고 어색하게 울며 겨자 먹는 얼라이보다
비젼까지 함께 공유하는 그런 칭구가 되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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