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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정말 나쁜 딸 |2003.10.29 12:21
조회 328 |추천 0

엄마야...

역시 우리 엄마구나...

날 사랑하는 내가 사랑하는 착한 우리 엄마구나...

정말로 넘 죄송해여...

좋은 모습... 씩씩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맨날 이렇게 우는 모습.. 약한 모습만 하구 있어서...

허구언날 힘들다고만해서....

엄마맘 생각하면 나 이러면 안되는데...

엄마도 나 보면서 많이 슬펐구나... 힘들었구나...

엄마야...

정말로 넘 죄송해여....

말론 나 좀 데려가라고.... 엄마 옆에 있고 싶다고 하구선...

막상 엄마가 가자고 하면 거부하고....

근데 엄마...

좀만 기다려.. 아까도 얘기했지만 나... 그동안..

내가 하고 싶은거 제대로 해본적 한번도 없었잖아...

항상 일이 생겨서...

엄마야... 나 짐 생각하는 그 일... 제대로 배워보고 해보고

그리고 엄마한테 갈게....

그때 엄마 오늘처럼 그렇게 데릴러 와야해...

엄마야...

나땜에 울지마... 정말 싫어.....

엄마가 나 땜에 좀 많이 울었어...

근데 지금두 그렇게 이 나쁜 딸 땜에 우니....

근데 엄마야...

나 기분 좋다... 역시 엄마구나.. 하는 생각과..

항상 날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에...

힘이나..

엄마라고 그 곳으로 날 진정으로 데려가고 싶었겠어..

차라리 이 세상에서 힘들어하느니...

엄마옆에서 엄마가 지켜주는게 더 낫다고 생각을 한거야..

그치?

엄마도 그랬잖아... 엄마 옆에서 있자고...

혹시... 엄마 외롭니? 아니지? 외할아버지도 계실거 아냐...

나 힘내서 한번 해볼게...

그래서 후회없이.. 미련없이... 엄마가 가자고 하면

"응!" 하고 따라갈게...

오래 걸리지 않도록 나 열심히 배울게...

엄마야...

사랑하는 우리 엄마야...

좀만 기다려줘...

알았지?

글구 항상 내옆에 있어야 해....

엄마야... 정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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