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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란티스는 탔을까? 못탔을까?

코스모스 |2003.10.31 12:22
조회 276 |추천 0

모험과 신비의 나라~!

꿈과 희망이 있다는 나라.. (확인 안해봐서 잘 몰겠음 -_-;;)

그 곳.. 롯데월드

 

평일 야간에 가니 주말 처럼 사람도 많지 않아 좋고

빤짝이는 불빛에 사로잡혀 마치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

 

그토록 애타게 기다렸던 아트란티스(아틀란티스가 아니더라궁..ㄹ받침이 엄쏘)를 타기 위해

다다다닥~ 뛰어 타는 곳으로 갔는데

운행시간이 오후 6시까지란다..

알바생 네명이 입구를 지키며 못들어 가게 한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야간엔 운행 하지 않는 단다. 제기랄~

 

동생들 손에 이끌려 자이로드롭을 얼떨결에 타게 됐다.

처음 타 보는 건데.. 세상에나!!

하늘을 향해 중간쯤 올라 갔을땐 눈을 질끈 감았다.

천천히 올라가니 공포감이 더욱 들더라궁..

떨어지는 시간이 2초 정도 되나?

간떨어져 죽는 줄 알았다. 휴우~

 

이외에도 자이로 스윙(뱅글뱅글 돌면서 바이킹처럼 왔다 갔다 하는 거.. 대따 무섭다)등등

무서운거 열라 많이 탔다..

타고나니 속이 울렁 울렁, 뇌가 우지끈..

골에 지진 날 뻔(?) 했다.(지진님 닉넴 빌렸어욤~ ^^;;)

 

저녁도 잊은 채 신나게 놀다가

9시 넘어 대충 헐레벌떡 밥 먹고 나니

또 다시 놀이기구를 타러 부지런히 움직이는 동생들.. -_-;;

무섭다..

 

"얘들아.. 난 이미 몸이 쇠약해져 힘 엄따.. 쉴란다"

"언냐.. 역시.. 나이는 못 속이나배.. 안됐다 쯧쯧~"

 

21살짜리 가장 어린 동생이 있다.

괜찮냐고 물으니, 입이 옆으로 쭈악~ ^____^ 찢어지며

아무렇지 않단다. 넘 좋아 죽겠단다.

그 아이의 눈이 불빛 보다 훨씬 초롱초롱 빛난다.. 흑~ㅠ.ㅠ

소시적엔 (스무살 정도..) 나도..

바이킹 연속해서 3번이나 타고도 멀쩡 했눈데... 아~ 옛날이여~!!

 

 

다른 사람들 바이킹 탈땐 가방 지킴이 하며 뚤레뚤레 주위 구경하고..

레이져쇼가 젤 잼나더라...

앞으론 관광만 할란다... 놀이기구 안탈꺼야..

 

10시 반정도에 롯데월드를 빠져 나오는데 참 많이 아쉬웠다.

아트란티스를 못타서~!!

택시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정말 정말 대간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까지도 어제의 심장이 계속 벌렁 거리고 있다.

지금도 가슴에 손을 얹으면... 어.. 지금도 매우 빨리 뛴다..

청심환을 먹어야 하나...

 

아.. 참~!

오널 넘 대간해서

"나 넘 대간하다~ "라고 했더니

아무도 못 알아 듣는 구만..

이 언냐 힘들다구~ 피곤 하다구~~!!

 

** 오늘의 요점**

롯데월드 야간에 가시는 분들은

아트란티스 운행시간은 6시까지니

이 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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