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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제 얻어피면 민폐 랍니다.

닥터 그린 |2006.06.22 15:18
조회 66 |추천 0
담배값 "5천원까지 올린다"

앵커: 정부가 담뱃값 인상안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복지예산을 마련하고 또 담배를 끊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는 달리 방법이 없다면서 장기적으로는 한 값에 5000원까지 올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주훈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복지부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담뱃값을 500원 인상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예산 마련과 성공적인 금연정책을 위해서는 담뱃값 인상이 꼭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복지부는 성인 남성 흡연이 지난 3월 사상 처음으로 50% 아래인 49.2%로 떨어진 데 이어 6월에 다시 47.5%로 1.7%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히면서 지난 2004년 말 담뱃값 인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적으로 담뱃값을 5000원까지 올리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흡연율을 30% 이하로낮추기 위해서 적어도 4000원, 5000원 이상 담뱃값을 올려야 된다는 기본적인 정책 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담뱃값 인상은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에 더 큰 부담을 지우게 된다는 반대주장도 만만치 않습니다.

인터뷰: 서민들도 생각을 해야죠.

물론 돈 있는 사람들이야 어떨지 모르겠는데 월급 조금씩 받고 사는 사람이...

기자: 복지부는 이미 담뱃값 인상을 통해 조달할 3000억원으로 건강보험과 지역암센터를 지원할 계획을 세워 놓았습니다.

복지부는 담뱃값 인상이 무산될 경우 주요 사업들을 폐기하거나 재조정해야 할 형편을 강조하면서 담뱃값 인상을 강하게 밀어붙일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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