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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진짜로 울 랑이 맞추고 살기 힘든사람입니다..
얼마전 혼자 지방에서 일하시는 시아버지를 뵙고왔는데(완도,,,,
)
오는길에 랑이칭구한테 잠깐 들렀답니다 ,,![]()
랑이 칭구네 집은 충남 예산서 메기매운탕집을 하고있답니다.
칭구 우리 먹으라고 매운탕거리를 챙겨주더이다...............
우리 랑이
"야!우리 이거 막내고모네 갔다드리자~조아라 하실거다!"![]()
참고로 우리는 시엄마가 않계십니다,,고모가 두분 계시져!
저 순간 무지 서운합니다...![]()
우리 랑이는 항상 이런식이랍니다..모든지 고모들이 우선이져,,특히 막내고모!
막내고모가 우리한테 신경 많이 써주시는건 사실이지만
제 심정으론 우리집 챙겨주길 바라는건 당연한거 아닌까여?
울 랑이 제 표정 굳은거 보드니 계속 눈치를 봐댑니다,, ![]()
더 기가막힌건 막내고모가 고모부 출장가셨다고 됐다고 하시니 이번엔........참나
같이 갔었던 큰고모 친구분께 가져다 드시라 권합니다............![]()
세상에 그렇게 서운할수가 없더이다,,,결국은 그분도 거절하셔서 울집 냉동실에 보관이 되고있었져.
어제(11월2일)울 엄마랑 아빠가 할먼네 가셨다 집으로 오신다 연락이 왔답니다..![]()
저녁거리 뭐할까~~생각하다 매기미운탕거리가 생각이 났져!
저
"자갸~~우리 그냥 저거 매운탕거리 저녁에 먹을까?"
랑이
"구래라!"
저
"엄마! 울집에 메기매운탕거리 있어 .그거 해먹자"
울엄마 아빠 무지 조아라 하십니다
글구 랑이랑 엄마가 할먼네로 오라해서 걸어가는데(울집이라 가깝습니다)
랑이
"에구~막내고모 저거 우리끼리 먹은거 아시면 서운하시겠다"
.................이로는겁니다.........참나 순간 지난 서운했던 기억이 되살아나
"우리 엄마,아빠도 저거 조아하시고 드실줄 알어!"![]()
그랬더니 울 랑이 갑자기 화를 버럭냅니다
"너 말이 웃기다,,,,,,,,,누가 모래?그냥 고모가 서운해하실거라고 한건데 왜 인상을 쓰고 난리야?
"내가 모랬다고 ,자기 한말이 더 웃기자너,,그럼 고모랑 고모부 오시라해서 같이 먹으면 될거아냐"
"근데 왜 인상을 쓰고 얘 기하냐고"
이러더니 팔짱낀 손을 뿌리치더니 획~가버립니다
어머어머~~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기가차서 암 말도 않나옵니다,,,,,,,,,,,,,신호등에서 만나 왜 화를내냐 물어도 그냥 가버립니다
저 발길이 않떨어져 그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있었습니다
눈물이 그렁그렁~
..................울 부모님께 드리는게 그렇게 아까드냐고 소리치며 묻고 싶더이다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일어나 걸었습니다..솔직히 걸어서 할먼네는 혼자 한번도 않가봤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한참을 걷는데 사거리가 나와 또 그자리에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랑이 언제부터 쫓아왔는지 뒤에서
"길도모르면서 왜 혼자 다녀?
"이로군 끌고 갑니다...............저 뒤에서 훌쩍훌쩍~![]()
엘레베터 타선 계속 저 쳐다보며
"이구~~꼴 뵈기 시러"
이럽니다...........................![]()
글구 울집와서 울 엄마,아빠 ,글구 랑이 ........
까지 겯들여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저 밤새 서운함에 잠 못잤답니다,,,,,암것도 모르고 맛있게 드시던 울 부모님 생각나서 계속 훌쩍거리고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소리를할걸까요?글구 내가 뭔 소리를 했다고 그렇게까지 화를 냈던걸까?
구차하게 우리집 않 챙긴다고 얘기하기도 싫고 .........우리집이 먼저가 아니라 서운하다 ...............
얘기하기 정말 구차합디다.....................
우리 시댁 식구들 정말 잘 뭉치고 잘 먹습니다.심지어 삼겹살을 먹더라도 전 식구 다 출동입니다
그 반면에 울집,,,,,,,,,,,,,,, 랑이랑 저랑 일욜에 같이 쉬드라도 한달에 한번 가는거 ............
........택도 없답니다....... 그 서운함도 시집간 내 탓이려니 하고 참았는데
참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 울집보단 두 고모네 더 신경쓰려 노력하는데
그런걸 알면 자기가 알아서 울집을 챙겨야 하는거 아닌지....................
정말이지 구차하고 치사하고 ![]()
c8!그넘의 메기매운탕땜시,,,,,,,,,,,,즐거울 주말이 꽝!되부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