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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환이만 봐~~~~~~~~~~~ ^^*

이쁜-비^^* |2003.11.04 12:25
조회 262 |추천 0

 

 

 

내일이 수능고사가 있는 날이네.....

 

우리 환이를 위해 준비 해 봤다......

일명......

합격부적~~~~~~~~~

 

그 동안의 피나는 노력이-

꼭! 알토란 같은 결실을 맺길 바라면서.....

빠이팅!!!!  

 

 

 

 

 

계속해서 아이 만드는데 실패만 하던 내게-

큰형님 아들인 환이는.... 내게도 아들이었는지도 모른다..

세상에서 처음 들어 본....[ 작은 엄마... ]란 이름으로 불리게 된 나.....

그냥 엄마도 아니고...

작은 엄마인데도...

그 엄마란 소리가 눈물나게 좋았었다......

 

 

 

 

아이를 보퉁이 매 듯 엄마따로 아가따로 덜렁거리게 업는 큰형님보다...

나.... 등허리에 딱 붙게 업는다는 이유로...

환이를 많이도 빼앗아 업었었지....

 

큰형님....

환이가 첫 아이였던 만큼....

당신아닌.... 내가 환이를 본다는게 조바심나셨던지...

내가 등에 업고 있어도.... 코가 눌리지 않았는지..... 부엌으로 달려오고

숨을 제대로 쉬는지... 얼굴을 옆으로 돌려놓고.....

다리가 꼬이진 않았는지... 만져도 봐 가면서..

열라 감시(?)하는 통에...... 좀... 성가시긴 했지만...

마냥 좋더라고.....

 

ㅋㅋ.... 요렇게 작았던 환이가 수능시험을 볼 만큼 훌쩍~ 커 버렸네.......

 

 

 

 

일단.... 좋은 점수 받고 보자.....

 

작은 엄마의 할머니 말씀이.....

먹고자 하는 넘하고...

하고자 하는 넘은 못 말린댔어......

 

힘든 상황이래도

이겨내는 건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라는 거..... 새기고

최선을 다 하는거야..... 알찌...?

 

우리 환이는 해 낼 수 있을거야

꼭!

힘내라~~~~~  빠팅!!!!

 

 

                                                            서울 작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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