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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구이 생선

돈키호테 |2003.11.06 10:09
조회 547 |추천 0

남성지 MAXIM, '엔진 구이 생선' 비법 소개

'엔진 구이 생선'을 그녀에게…  

과연 버너나 렌지 대신 자동차를 이용해 생선을 구워먹을 수 있을까?


남성지 MAXIM이 창간 1주년 기념호를 통해 해변도로 데이트 드라이브 후 여자친구에게 직접 생선요리를 바쳐 감격하게 할 수 있는 엉뚱한 비법을 소개했다.


▶뜨거운 자동차 엔진
구형차는 신형차보다 에너지효율이 낮아 엔진이 더 뜨거워 요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공기흡입구나 그밖의 작동부위는 먼지와 기름때가 많아 피해야한다. 청결도나 온도를 감안한 최상의 위치는 역시 실린더헤드 부분.

▶생선을 준비한다
쿠킹호일을 적어도 3겹 이상 겹친 후 버터를 두른다. 생선은 내장과 비늘을 제거하고 뱃속에 레몬 3조각, 버터 1조각을 넣은 뒤 소금과 후추를 적당히…. 보너스 요리인 새우는 허브와 민트로 맛을 내 생선 옆에 얌전히 배치한다.

▶달리며 익힌다
호일로 싼 생선과 새우를 엔진 위에 올려놓고 단단히 고정시킨 뒤 달린다. 80km쯤 달리면 노릇노릇하게 익어 요리 끝.

석양이 아름다운 곳에 차를 세우고 보닛을 열어 요리를 꺼내 두손으로 그녀에게 바친다. 여자친구는 아마 감동해 쓰러질 것이다. 좀 토속적인(?) 여자 친구라면 생선 대신 감자나 고구마도 좋을 듯.

 

< 송철웅 기자> 11.4

 

 난 무조건 생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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