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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억지스런 사랑이야기. VOL.1

마법동자 |2003.11.08 11:30
조회 227 |추천 0

[여]

길건너에 서있는 그녀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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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약간멍해 보이고 착해보이기도 하는 모습이다.

 

나와 헤어지고 나서도 하나도 변한게 없다니..

 

그런데 그모습을 보니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그를 다시 곁에서 보고 싶어 졌다.. 나는 조심스럽게 다가섰다..

 

그녀석이 전화를 받는다..표정이 밝아 진다..

 

난 순간 멈칫 안보이는 곳에서 그녀석을 응시하고 있었다..

 

응 자기야? 그래그래 나? 지금 잠깐 나왔지~

 

선물? 뭐가 좋은데? 그래그래 알았어 그럼~~ 나도 사랑하지~

 

그런말을 하면서 싱글벙글이다.. 나쁜녀석.. 전화를 끊고 두리번 거리더니 이내 걸음을 옮긴다.

 

나랑 헤어진지 얼마나 됐다고 나쁜녀석...

 

가슴이 무척 아파왔다.. 난 고개를 숙이고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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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정처없이 길을 걷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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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길에서 그녀를 언뜻 본기억이 난다..

 

혹시 이길을 그녀가 지나처 가진 않을까..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는데 전화가 왔다

 

자갸~

ㅡ.ㅡㅋ 조카다.

 

이녀석은 자갸라고 안하면 삐지기 때문에 최대한 잘보여야한다.

 

응응 그럼 사랑하지~

 

대충 전화를 끊었다..

 

아차.. 혹시라도 그녀가 이걸 보면 오해하지 않을까?

 

주위를 두리번 거려봤다..

 

역시.. 오늘도 허탕인가 보다.

 

아직.. 사랑한단말 못했는데...

 

 

 

 

 

 

 

 

 

제가 저희 컴티에 연재 하던 글입니다 그냥 소설게시판이 있길레 올려 보려구요

 

-서랍속의 음악편지- 마법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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