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집 사려거든 기다렸다가 사라'고,
8/31 부동산 정책은 흔들림없이 집행되고 있다고,
'양질의 값싼 주택, 대량 공급'할테니 정부를 믿고 기다리라고 말했던 홍보 수석실!
바로 이 글을 작성한 이백만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
알고보니 아파트 부자 였다는 거 아닙니까!
국내에서 비싸기로 손꼽히는 역삼동 I아파트가 부인 꺼 ;;;
또 하나 더 있던 아파트 - 역시 강남에 있는 거 - 는 뭐가 찔렸는지 이미 팔았다고 하더군요.
역삼동 I아파트는 2004년에 10억대에 분양 받아서 지금은 20억이라니
2년만에 10억 불린 건데, 역시 대박은 부동산 쪽이라는 게 실감납니다.
그런 재미를 톡톡히 본 사람이 이제 와서 부동산 집값 안정화 어쩌고
국민을 상대로 자신감있게 설득에 나선다는 게 웃기지 않습니까?
이백만 수석이 분양받은 54평형 I아파트는 모두 합해봐야 21가구밖에 안되더군요.
대락 계산해보면 12:1도 넘는 경쟁률을 뚫고 얻은 아파트라고 하던데
높으신 분은 아파트 당첨운도 알아서 따라주는 모양 이죠?
더 웃기는 건요, 첨에 아파트 얻을 때 비정상적으로 많은 '특별한' 대출을 받았다 는 거!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강남구에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많이 받아봤자 6억원 정도가 가능한데,
당시 국정홍보처 차관으로 있던 이 수석은 8억원 정도 대출 받았다고 자기 입으로 먼저 말했지요.
그러면서도 '당첨 경쟁률도 별로 높지 않았고, 특별 대출도 절대 없었다'라니,
입에 침 좀 바르시죠!
서민들은 평생 자신이 살 아파트 하나 분양 받기 힘들고,
기껏 아파트 분양 받아도 자금을 마련 못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 수석은 왜 그렇게 쉬웠을까요?
1순위 되어 보자고 청약을 들고 있지만
아파트 가지는 꿈은 멀기만 한 제 신세가 갑자기 더욱 처량해지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