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하루하루 혼란스러운 날이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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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 하고 싶어 여의도 공원으로 나갔다.
그냥 걷다 보면 가슴이 좀 후련해 지려나..
걷다 보니 삼삼오오 모여서 이런 저런 탈것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다.
거기 그녀석이 있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러온 것같았다
한참을 망설이다 그녀석에게 다가가려는 순간 그녀석이 어떤여자의 등을 살포시 껴안는게 아닌가..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나는 서둘러서 집으로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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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오늘 여의도에서 뺨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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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어지간하고 똥배나왔다고 구박당하는게 서러워서
인라인 스케이트라는걸 배워 보기로 했다.
조금 타다보니 익숙해 지는듯 어렸을때 스케이트좀 탔던게 되살아 나나보다
ㅋㅋㅋ
문제는 ㅡ.ㅡㅋ 멈추는게 너무 힘들다는 거였다.
살때 있던 브레이크를 폼 안난다고 떼어 버린게 화근이었다.
결국 사고를 쳤다.. 한여인네랑 다정한 포옹을 하게 된거다
ㅡ.ㅡㅋ 뭐 뺨한대 시게 맞은거 빼곤 괜찮았다.
담주에도 나와야지 ㅋㅋㅋ
예전엔.. 누군가의 자전거를 잡아줬던 장소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