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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남자친구가 좋아져요ㅠㅠ

ㅠ_ㅜ.. |2008.05.14 22:49
조회 285 |추천 0

안녕하세요 아직 고1밖에 안되는 여고생이랍니다ㅠ.ㅠ

글이 좀 길어질수도 있으니

악플다실분들은 뒤로 ㅠㅠ;

 

 

3월초 고등학교 올라가면서 떨리기도 하고 무섭기도하고..

제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아는선배도 없고

그 학교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는 오빠한테 제가다니는 학교의 선배언니를 소개받앗습니다

그래서 쪽지같은것도 많이 주고받고

학교에서 그 언니가 저희반에 와서 맛잇는것도 주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

그 언니를 소개시켜준 오빠가

자기친구를 소개시켜준다고 해서 소개받았습니다

얼굴도 진짜 제가 완전 조아하는 그런 스타일이고ㅠㅠ

무튼 그오빠랑 얘기도 많이하고 친해졌죠

근데 그 다음날 그 오빠 미니홈피에 가보니

제가 소개받은 언니랑 찍은사진이 있는거에요

(그언니를 A언니라고하고 소개받은 오빠를 B오빠라고 할께요)

그래서 제가 소개시켜준 오빠한테 물어봤습니다

"오빠 A언니랑 B오빠랑 사겨??"

이랫더니 사귄다는거에요..

속으로 내심 좀 아쉬웠습니다ㅜㅜ

그래두 첨에는 그런갑다..하고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학교앞에 B오빠가 잇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가서 인사하려고 가는데

학교 교문 앞에 편의점이 있거든요

그 편의점에서 A언니가 나오는거에요

그러면서 B오빠랑 어깨동무를 하면서 집에 가는거에요ㅠㅠ

둘이 놀려구 오빠가 언니데리러 왔나봐요ㅜ

근데 가는길이 같은거에요;

그래서 그 앞에 A언니랑 B오빠가고

저는 좀 뒤에 떨어져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그둘의 모습을 보고잇엇어요

사진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깐 더 잘생겻더라구요ㅠㅠ

근데 그 언니는 좀...그오빠에 비하면...좀 아니거든요;

약간 송은이삘난다그래야대나;

무튼 그래서 그날 저녁에 네이트온에 접속해서

애들이랑 대화하면서 놀고잇엇는데

B오빠한테 쪽지가 왓습니다

 

"안녕^^ㅋ 오랜만이네~ㅋ"-B오빠

"네그러게요ㅋㅋ아참 저 아까 오빠봤어요! 저희학교오셧죠~?"-저

"응;;어떻게알았어??"-B오빠 

"집에가면서 봤어요ㅋㅋ"-저

"아진짜?;;그럼인사하지~ㅋ"-B오빠

"아...근데 인사했는데 못알아보실까바..그리고 데이트하는것처럼 보엿는데

괜히 제가 방해하면 욕먹자나요ㅋㅋㅋㅋㅋ"-저

"ㅋㅋ;;아냐 하긴근데 니 얼굴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어서 못알아봤을수도 있겟다ㅋ"-B오빠

(제 사진이 다 멀리서찍은거라 얼굴이 잘 안보엿거든요;ㅋㅋ)

"아,사진 또 올렷는데ㅋㅋㅋㅋㅋㅋ"-저

(얼굴 반쪽 찍은거 올려놧습니다ㅋㅋ그오빠가 그걸 봣던지 시간이 좀 지나고 또 쪽지가왓습니다)

"뭐야반쪽밖에없고만ㅋㅋㅋㅋ나머지 반절은 내가 상상하라고?ㅋㅋ"-B오빠

"ㅋㅋㅋㅋ그런거져ㅋㅋ"-저

"ㅋㅋㅋ오빠상상력풍부한데~ㅋ"-B오빠

"ㅋ.ㅋ네 오빠 맘껏 상상하세여ㅋㅋ"-저

 

 

대충 이런내용ㅠㅠ;

그리고 B오빠는 남고라그런지

미니홈피같은데 보니깐 아는 여자가 별로 없어보이더라구요

근데 제가 막 "오빠~오빠~"하니깐 조앗나봐요

A언니도 동갑내기라 이름부르는것같구..

얘기할때 '오빠'이런말 하면 되게 조아하더라구요ㅋㅋ;

무튼......

완전 성격,말투,외모 이런거 완전 제 이상형인데 ㅠㅠ.....

근데 선배남자친구라는거...ㅜ

그오빠도 요즘 부쩍 저랑 대화도 많이하고 문자도 하고

통화도 가끔씩 하거든요

딱히 하는말 없이 끊고는 하지만..

솔직히 첨에는 그냥 아는 오빠라고 생각햇는데

서로 대화도 많이 하면서 통하는것도 많은거같고

비슷한점도 되게 많은거 같은데ㅠㅠ

솔직히

저 이러면 안되는거 알아요

그 오빠도 여자친구 잇고

더군다나 그 여자친구는 아는 선배고ㅠㅠ

근데 진짜 끌리는맘은 어쩔수 없는거같아요ㅠㅠ;

그 오빠랑 좀 친해져서 노래방도 놀러가고(단둘이간건아니구..)

시험기간에도 저 수학모르는거

그오빠가 수학잘한다고 가르쳐준다고 해서

수학성적도 좀 올랏거든요ㅠㅠ;

으앙

그오빠랑 뭐 사귀고 싶다 그런건 아니에요..

아니..좀 솔직해지자면 사귀면 좋죠..

근데 막 굳이 뻇어서 사귀고 싶다 그런생각은 없는데

그래도 점점 그오빠가 좋아지는 마음은 ㅇㅓ쩔수 없네요 ㅠㅠ

휴 어쩌죠

당연히...........제가 마음 접어야겟죠..ㅋ

그언니와 그오빠를 소개시켜준

오빠가 저 둘이도 소개시켜줘서 사귀게 됏다구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드는생각이

'아, 내가 좀만더 일찍 소개받앗더라면....'이런생각도 들고ㅠㅠ

아진짜 미치겟어요ㅠㅠ

그 언니에게도 죄송하고ㅠㅠ;

그래서 그 오빠 홈피에다가는 글은 안써요..

그냥 문자나 전화같은것만..

그오빠는 그냥 겨운동생^^;정도만 생각하고 잇는듯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ㅜㅜ

제가 그냥 혼자 다 잊어야 이치에 맞는거겟죠 ㅠㅠ

그런거겟죠ㅠㅠ

컁..

저는 나름 심각해요ㅠㅠ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T^T

어쨋든 읽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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