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성형수술 부작용을 딛고 일어선 여자의 애절한 노래

sj |2008.05.15 15:43
조회 83,881 |추천 0
play

유투브에서 지금 화제네요.

처음 봤을때 선풍기 아줌마가 생각나서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비록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스런 시간을 보냈겠지만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PS. 악플은 가급적이면 삼가해 주세요.

 

아래글은 영상을 올린 사람의 원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 고민 끝에 이렇게 동영상과 글을 올립니다.
동영상 속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람은 저의 친한 친구입니다.
평범한 학생이었던 제 친구는 3년 전 남들 다 한다는 소위 쌍꺼풀 수술을 받았습니다.

만족스러운 결과에 자신감을 얻은 그녀는 조금씩 돈을 모아 더 예뻐지기 위해 욕심으로 다른 수술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처음처럼 좋지 않았고 얼굴이 점점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친구는 변하는 얼굴을 되돌리기 위해 또 몇 번이고 다시 수술을 받았습니다.

결국 계속된 재수술과 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예뻤던 친구의 얼굴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친구는 자신의 얼굴이 괴물 같다며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으로 얼굴을 자해하고 손목을 그어 자살기도까지 했고 그 때의 일을 후회하면서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 얼굴은 더 이상 손 쓸 수 없을 만큼 나빠졌습니다.

정말 사람 일이라는 게 알 수 없다고 제 친구도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것이 소원이라는 친구를 옆에서 지켜보는 마음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남들처럼 예뻐지고 싶어서, 조금 더 예뻐져서 인정받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큰 욕심이었을까요.

남들 다 하는 성형수술인데, 왜 하필이면 제 친구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연히 친구의 디카에서 이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노래 부르는 친구의 모습. 내 친구가 노래를 이렇게 잘했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더욱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런 내 친구에게 힘을 주고 싶어서 친구를 설득한 끝에 이 동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제 친구에게 세상에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친구가 앞으로 웃을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 친구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꽃같은쌍판|2008.05.16 11:19
특수분장에 한표.. 성형쪽에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아는데..성형외과에서 한것이 맞다면 피부를 홀랑 다 태운다 하더라도..저정도 까진 되지 않는다.. 그리고 요즘 의학적으로 약이 좋아져서... 켈로이드(흉조직이 뭉쳐 커지는 현상) 있다 하더라도... 저리 되지도 않고..켈로이드 반흔이 잘나오는 부위가 있는데.. 거긴 말짱 하고만... ㅡ,.ㅡ 대한민국 성형외과 의사들을 바보로 만들지 말아라...
베플질려.|2008.05.16 09:04
아마 지금 그친구분은 많이 후회라는걸 하고 계실듯하네요... 얼핏보기에 수술하기 전에도 예쁜것 같은데... 한없이 예뻐지고 싶은 여자에 욕구란 어쩔수 없는 건가봅니다.. 힘내요 당신^-^ 나실은 악플달러온건데..=_=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