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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혼자 살아야 되요 ㅠㅠ

대기자 |2008.05.15 16:14
조회 465 |추천 0

사주에 역마살이 꼈는지   아주 집에는 거진 못갑니다..

고등 올라가 갈때 부터  혼자 자취 생활을 시작하여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랬다고 

조랑말 제주도에 남겨둔채  홀연히 서울에 입성하여 11년째 살고 있습니다..

한동네에서 11년째 사는데(군대 빼면 9년)

동네에 아는 사람이라곤 암도 없고  친구들도 다들 in 서울이지만

먼곳에 있어서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그래도 제2의 고향인셈 치고 살고 있는데

 

느닷없이 전남광주로 발령이 6월부로 난다고 하네요...

집도 처분해야 되고  또 광주내려가서 집 얻어야 하구

광주에 아는 사람이라곤 같은회사 직원 11명 밖에 없는데;;

외로워서 어찌 살아가야 하나 막막합니다 ㅠㅠ

 

가끔 집에서 홀짝 홀작 소주 마시는 날이 더 늘어 날듯 하네요..

안간다고 버틸수도 없공

전무님이 3년 정도만 빡시게 일배우고 오라는데 

이건 뭐 평사원이 좌천도 아니구  지점 분위기는 군대식이던데..

활발한 본사와는 달리  경직된 분위기에서 일 잘되려나 모르겠네요...

글타고 회사 옮길만한 경력이나 능력도 아직은 모자라공 

지금 주는 월급 어디가서 받기도 어렵공;;

 

저에겐 5월이 잔인한 5월이네요...

나이 30에 어디가서 친구 만들기도 쉽지 않거;;;

장가도 가야되는데  어디 여자를 만나라는 건지;;

 

ps : 광주에 원룸이나 오피스텔 구해야 되는데  어디가서 알아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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