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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귀신. 그냥 어이가 벙벙해서 적어봤어요

wons |2008.05.16 13:44
조회 4,581 |추천 0

22살 먹은 신체 지대 건강항 청년입니다

그런데 기가 좀 약한지 귀신을 본 경험이 네번 있습니다

소개는 이쯤하고

지금부터 지난 일요일날 겪은 일을 적어볼까합니다

다음날이 석가탄신일이라 일요일이였던 그날도 친구들과 놀기위해

어느때와같이 집앞에서 1-2번 버스를 탔습죠

저희 집 앞 버스정류장이 1-2버스 순환종점이라 항상 탑승객이 몇 안됩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지정석을 정하고 항상 그 자리만을 고집해서 앉습니다

뒷문에서 두번째<바퀴가있어, 발판이 올라와있는곳>가 다리를 쪼그릴수있어서 제일 편하더라구요

일요일 저녁 9시 반쯤 자리에 앉아서 안양 시내를 향하고있었죠

그런데, 다다음 정거장에서 디게 아리따운 여성분이

타이트한 분홍 스커트에 하얀 브라우스를 입고

굉장히 향이 좋은 향수를 뿌리고 제 뒤에 앉더라구요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가고있는동안 뒤에계신 아리따운 그분의 향기에 취해있었죠

<정말 은은하면서 강한 그 향기 아직도 콧속에 베인것처럼 생생히 기억나네요>

그런데 갑자기 그 향기가 나질 않는거예요

그래서 옆자석 보는척하고 힐끔 하고 봤는데 제 뒤로는 아무도 없는거예요

내리는걸 보지도 못했고, 못봤을리도 없는데 없더군요

분명 바로 뒷자석에 앉는 느낌도 나고 앉을때 그분 갈색 머리카락이 제 어깨에 닿는것까지 느꼈는데 말이죠

어이가 벙벙해서 생각을 해보니까 한동안 못보던 귀신을 본거더라구요

이번에 본게 다섯번짼데, 이상하게 제가 보는 귀신한테서는 악취든, 향기든 냄새가 나네요

 

그냥 너무 예쁘고, 느낌 좋은 귀신 본 얘기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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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서문취설|2008.05.20 10:19
버스 맨 뒤 긴의자 뒷쪽으로 누워있을 공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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