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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부부..... 빈껍데기 부부??

지독한 우... |2008.05.17 03:00
조회 7,976 |추천 0

정확히 결혼 한지는 4년 6개월이 지났네요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결혼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생각해보면 항상 회사와 집 회사와 집

이 기억만 나네요~~

결혼생활을 한지 몇달지나서 신랑이 공무원을 준비하기위해서

회사를 고만두었고 지금까지 계속 4년동안 공부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 둘중에 누가 벌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라서

그런건 전혀 아무생각두 없었습니다

 

원래 보수적인 신랑은 항상 제가 입고다니는 옷이나 행동에

너무 많은것을 간섭하고 참견하는 스타일입니다

제 성격은 활발하고 적극적인데에 비해 신랑은 얌전하고 조용한 스타일이고요

제가 덜렁거리고 정신이 산만 하니 그렇지 않은 부분을 가진 신랑이 잘 챙길꺼라 생각했죠

하지만 이런부분이 지금은 제가 어떤걸 해도 계속 저에게 비판과 잔소리를 많이 하고

구박을 하는 편이라 사람을 주눅들게 만듭니다

자상한 사람이 아닌건 아니지만 정말 해가 갈수록 너무 이기적인 사림이란 생각이 많이 들어

힘이 드네요~ 예를 들면 자기 집에 음료나 과일을 사갈때도 왜사가냐고 잔소립니다

집에 가면 있을꺼란 말을 하면서... 그래도 그건 도리가 아니라고해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항상 제일 문제가 되는건 서로 싸움을 하면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처음엔 하루 그 다음은 삼일... 그리고 일주일... 열흘...

점점 보이지 않는 벽이 높아지는 기분이였습니다

항상 싸우면 제가 일방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이야기했고

신랑은 같이 싸우다가 고만하자고 하는 편이였죠

어떤 문제가 있으면 그걸 이야기해서 해결하려 들지 않았고 항상 피하려고만 했습니다

신랑은 싸움을 할땐 언제나     내가 틀린말했어?? 너하고싶은데로 다해...

니가 하고싶은데로 하라는데 머가 문제야~~  어떻게 하라는거야~  어쩌라고....

이런말들로 싸움을 끈었고 더이상 말할수없게 이야기를 끈었죠

하지만 잠만 같은 침대에서 잤죠... 안그러면 왠지 끝날꺼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싸움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였어요~

하지만 서로 말을 너무 아끼고 서로 불만이 있으면서 이야기 하지 않았죠

각자 자기 일만 하며 지냈죠... 전 제일과 회사 생활 친구들과 만났고

신랑은 학원 그리고 독서실 학원 사람들과 어울렸습니다

공부를 한다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더니 지난 1년동안은 갑자기

학원사람들과 자주 어울리고 술도 마시더라구요~

원래 술을 좋아 하지 않아서 너무 이상했습니다

제가 깜짝 놀래키려고 학원앞에 찾아갔는데 팔짝을 끼고 걸으니가

못끼게 하는거에요 사람들이 처다본다며...

자긴 이렇게 하고다니면 학원사람들하고 욕했다면서요~

너무 어이가 없었죠.. 남들 다끼는 팔짝을 못끼게하니...

그리고 누가 자기보고 연예인 누가 같다고했다드라 목소린 누구 닮았다구했다

이런 소리를 하고 저에겐 넌 얼굴이 왜 그러냐 이런말들을 하며

누군가와 비교하는듯한 말들을 몇번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람을 피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죠... 이건 그냥 제 생각일 뿐이고요~

작년 5월에 한번 크게 싸우고 그때 부터 더 멀어진 느낌이 듭니다

그때 저에게 자꾸 그렇게 자길 밀어내면 언젠간 끝나겠지 이런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같이 잠자리를 거이 안하는거 같아요

일년된거 같은데 한 3번 잔거 같아요

기억도 나질 않네요

원래 심하게 하는 편은 아니였지만 잠자리를 안하는 점도 너무 이상하네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겠고 원래 결혼한지 오래되면 그러나 싶기도하고요

 

그러다 올해 갑자기 집을빼란 주인말에 집을 구하러 다니는데

지난 4년동안 벌어둔 돈이 하나두 없는겁니다

결혼전 신랑의 하던 적금을 깨지않고 제가 계속 월급으로 매꿔서 만기한

3천만원으로 신랑이 주식을 사고 제가 모은 500백으로도 신랑이 주식을 샀죠

그래서 결혼전과 똑같은 전세값으로 새집을 얻어야하니 평수도 너무 줄여야하고

집도 너무 없어서 고생하다가 시댁에서 4천만원을 해주시고

제이름으로 4천만원을 빗을 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사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이상한건 공동명이로 안하는 겁니다

전 기분이 나빠서 나 별로 기분이 않좋다고 말했더니...

너만 힘든거 아니라며~ 자기기도 힘들다고 저에게 머라구 하더군요

(참.... 신랑이 한달 전에 취업을 했거든요)

제가 지난 4년동안 신랑이 돈 안벌어온다고 힘들다고 말한적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공부하라고 바가지 긁은적두 없었구요 집에서 오락만 해도 뭐라고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도 가정일을 잘 안했지만 도와주지 않는다고 머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전 당연히 제가 결혼해서 마련하는 우리집이라고 생각했고요

그걸 한마디 했다구 내가 니 행복을 막으면 너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을 만나라는

말을 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사실 너무 성격도 다르고 같이 공감할수있는 취미도 없고 같이 하는 다른 아무것도 없고

멀해도 즐겁지 않고 지난 4년동안 공부한다고해서 같이 놀지도 못하고 항상 친구들과

하라고하고 이런 것들이 하나둘 싸이고 저랑 공통된 부분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제가 고민 고민 하다가 공부중인 사람에게 말을꺼낼까 말까하다가

간신이 말을 꺼냈었거든요... 난 너무 힘들고 항상 같이있어도 외롭고

우린 같은 집에만 살고있는것 같다고......

그냥 눈물만 나고 난 외톨이같다 난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머가 문제인지

이렇게 말하며 하나두 행복하지 않아서 너무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행복을 막으면 행복을 찾아가라고 한걸까요??

 

머가 어디부터 어떻게 잘못된건지

꼭찝어서 어떤게 문제라고 말해야 할수 없고요

막말로 절 때리거나 하는 것도 아니니 어떻게 해야할찌 모르겠어요

근데 왜 그런거 있잔아요

옆에있어도 외톨이 같고 슬퍼지고 사랑 받고 있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고

너무 예쁘게 사랑하는 커플들보면 더 힘들고....

 

회사생활에 언제나 쪼끼다 작년부터 짬짬이 주말에도 쉬고하면서

이런생각을 하게 된것같아요... 그러고 보니 신랑이랑 할수있는게 없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연애할때도 멀 딱히 한게 없더라고요

작년에 저와 굉장히 코드가 잘맞는 사람을 일하며 우연히 만났습니다

특별한 사이는 아니구요 그런사람이 있다는거에 놀랐습니다 나랑 닮은 사람....

그래서 그런지 자꾸

점점더 친구같은 사람이....   대화가 잘 되는.......    같이 들을수있는 음악......

이런것들을 신랑과 함께 못하고 있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신랑이 미운것도 아니고요

너무 좋은것도 아닙니다

어떻게 해야할찌..... 그냥 배부른 소린지

그런 이상적인 삶은 없다고 생각하고

참고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가슴이 너무 너무 답답하네요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머가 먼지 모르겠어요


혼자일때보다 더 외롭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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