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서야 위암4기 라고 들었어요. 지난달 내내 병원에 계셨던 친정아버지.....
그냥 위암 수술은 잘 되신 편이라고 그렇게 위안하면서 지냈나봐요..제가.
위로 오빠,언니둘 여동생,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셨거든요..아버지가 성격이
급하신 편이연서.... 병원에 계셨을 때도 엄마한테만 유독 화를 내서더니,
지금은 안 그러시더라구요...언젠가 누구나 가야 하는길 이지만, 정말 속
상 하구요.자식으로서,어떻게 해야 어버질 편하게 해 드리는 건지..정말
모르겠네요.제가 미칠 지경 인데, 본인은 오죽 하시겠는지. 생명을 연장 시
킬 수만 있다면.... 더 미치겠는건 식구들 에게 이런 내색을 못 하겠다는 거
죠..아직 까진 잘 이겨내고 있으니깐...딸로써 정말 아무 도움이 못 된다는
게 가슴아파요..
정말 후회 하기전에 부모님께 효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