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는
"대재앙"이란 타이틀로 뉴스가 뜰 정도로
이 곳 사천성엔 큰 지진이 왔습니다.
(진도 7.3)
여기가 진원지는 아니지만 진원지에서 80km정도 떨어져있고
처음 지진이 오고 다들 무서워서 집엘 못가고
저 역시 밖에서 약 이틀을 노숙했습니다.
진원지가 아님에 불구하고
몇몇 아파트는 복도가 갈라지고 몇 집은 벽에 금이 가서
밖이 보이는 사태가...
자연재해는 정말 방법이 없더군요.
같이 있던 한국인들 30명 중 20명이 귀국해버렸습니다.
소문도 흉흉하고 공부가 하고싶어 남기로 했지만
중국 친구들이 너 귀국 안하냐고 묻는 정도...?
그러다 가끔 포털사이트에 달린 리플들을 보면
"잘 죽었다" "더 죽어라" 등..
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ㅠ-ㅠ
지금도 매몰된 사람들은 구조만을 기다리는데..
만일 우리나라에서 났어도 그랬을까요..
제발 악플을 달지 말아주세요 ㅠ-ㅠ
그리고 기도해주시길 톡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여진에 무서운 한 여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