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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읽고 답좀부탁드립니다.

이별이란 |2003.11.13 18:59
조회 1,285 |추천 0

그사람과저 3년반을 만났습니다..그리고 헤어졌습니다.그간에 몇번 헤어진적있었습니다만 담날 다시 풀어지곤했습니다..이번에는 그사람  너무나도 어리석은  잘못을했습니다.그사람 제가그전에다니던 회사후배와저랑헤어지기 몇일전에 사귀기로했다고하더군요..그리고 저랑 헤어진그날정말 힘들게 헤어졌는데 그 다음날 바로 그애와 놀이동산에 놀러간걸 3자를 통해서 알게되었죠..

저로인해서 두사람알게되었고  일년에 한두번 부딪힐랑말랑정도였는데 9월달에저랑그사람이어준 커플 결혼식때 뒷풀이에서 그여자애 그사람이 자기버스맨이였다고하더군요..그렇게 눈이 맞았나봅니다. 결론은 그사람과저한달정도헤어져 있었고 그 한달사이에도 그사람많이 힘들어하는것같았습니다.열흘에한번정도 문자혹은전화통화로  힘들어했고 전화두왔었고..그리고 마지막으로 얼굴더 보고싶다하여새벽에 집앞에나갔을때 전 다시시작하려는 맘인줄 알았는데 정말 얼굴만보러왔다고하더군요..한달을 그렇게그사람 술로 보내는것같았습니다..근데그사람 한달뒤에다시저랑시작하자고만나자고하더군요.근데 그때 그사람 제가 그여자후배랑사이 아는줄알고 실수로 저에게말을했고 저 그때 알았지요..아무생각도안나고 눈물만나더군요..차안에서그사람 제손을 잡소 미안하다고연거푸그러더니집으로가는사이 차를 잠시세워서 그것때문에 안되겠냐고하더군요..그러고 그날 정말헤어졌습니다..

이틀뒤에제가 무슨일을 겪었는지 알겠더군요..그사람한테 전화해서 심한말 많이했구요 그여자애한테는 아주좋게 말하고 끝냈습니다..그사람저랑 결혼이라는걸 늘 대화하면 힘들어했습니다..그사람 차값이며카드값 어머니한분계시는데 보태주기는커녕 놀러갈때면 결혼하면 무척이나 저희한테경제적으로 기대시려는 분이시거든요..어찌되었든..지금 결혼하면 갚아나가야할돈이 이천오백만원이 넘습니다..이런얘기진지하게 그사람이랑하면 자기가 평생 그럴꺼냐고합니다..너무나도 둘이 좋으면 결혼하면된다는 주의였고 최소한 전 결혼해서 월급타면 그걸로 빛으로 나갈돈없이 둘이서 꾸려나가야하지 않느냐는 생각이었지요..3년넘게만나면서 우리집에 소개시키지 않는게 불만이였고 미안했습니다만..차마 저희부모님에게 그사람의 조건얘기하기란쉽지않았습니다..그래도 만나고 있다는건 얘기를 했었지요..빛이 그렇게 많고 결혼하면 그집에서 방구할돈도 전혀 나오지 않을꺼라는건 얘기도 못했지요.전 나름대로 중간에서 힘들었습니다..근데 그사람 그문제로 어느정도 시간지나서 포기한듯도했습니다..늘 결혼문제로가면 둘이 힘들어했죠...

그날 그렇게 헤어지고 난뒤 폰번호를 바꾸었더군요..그사람한테 모진말한게 참 미안했습니다.그래서10일쯤 뒤에 번호바뀐부분 알아낸후에 전화통화를했습니다..홀어머니한분인데 부모님 욕먹을 행동한거라고한게 너무너무 걸렸거든요 그부분 미안했다고 말하고싶었습니다..그사람 씩씩하게 잘살고있더군요..통화하면서 내이름부르면서 잠시 그순간 힘들어하는것  같았습니다..다시 화해하고 잘해보면안되겠냐고하더군요..자신없었죠 믿음이 다깨어져버렸으니깐요..그사람 제가알고있는건 한부분만 아는것같다며 더말은하지않았구요..그사람 다시 시작할마음이 아니면 전화하지말라며 한숨섞이게 말하더군요..혼돈스럽다며 알겠다고 그냥 끊었죠 30분정도후에 전화가 울리더군요 계속 2번정도전화가왔지만 밧데리가 없어서 자동으로 꺼진했죠 문자를 보냈습니다..이제 믿음을 가질 자신도 없다고..그냥 저 이대로 두라구요..전 그사람에게 전혀 이제 믿음을 가지지 못하겠습니다...화해가 아니라 용서를 구해야하는거고..그사람 크게 절 붙잡을 맘이 없는것이지요..어떻게해서든 제가 돌아오기를 바란다면 이렇게 잠잠하지는 않겠지요 물론제가 힘든건 3년넘게쌓아온 정이겠지요..돌아갈 자신은 없습니다..그아이를 3-4번만났나봐요 어쨌든 그아이만나면서도 힘들어했던게 다 가증스럽지만...이런남자 남자가 봤을때도 이남자 정말 아니죠  3자를 통해들은얘기로는 그아이 그여자애가 먼저 정리를한거라고하더군요..누구말이 맞는건지는모르겠지만..그사람은 몇번만나고 이러면 안되겠다싶어서 그만둔거라더니..그리고헤어지고나서 몇일뒤에그아이가 먼저 연락와서 만나자고한거라고했는데  그여자애는 그냥 다같이 만나자고 직접 문자를 먼저보냈다고하더군요..그부분이야 그여자애한테 나를 통하지 않았던부분 꼬집어주었지만요...이남자 참 잘지내는것같습니다...이남자 정말 나뿐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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