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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예의지국..

いれひめ。 |2008.05.21 09:49
조회 304 |추천 0

 

 

비가 와서 그런지 밍기적 거리다 늦게 나와서

늘 타던 버스를 못타고 그다음 버스를 탔더니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 거리더군요.

잠깐 서서 가다가 충정로 조금 지날때쯤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하필 두자리 좌석이 시작되는 자리에

그것도 바깥쪽자리..

뭐..옆에 한 덩치 하시는분도 계셔서

비좁게 앉아서 가고있는데

종로1가에 다와갈때 쯤이었을까..

뒤에서 뭔가가 콱!하고 내 머리 오른쪽을

찌르는것이 아닌가... 잠깐 넋 놓고 있다가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눈이 확 떠지며

버스 뒷문을 보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왠 키 큰아줌마가 딱딱하고 살짝은 긴 가죽가방을

메고서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급한것도 아니고...정류장에 멈춰서기까지

어느정도 거리가 있었는데 한번쯤 뒤돌아 보던지

죄송하다 그러던지.. 이건 뭐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계속 그 아줌마 뒷통수만 계속해서 보고있었죠..

겨우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

이번엔 또 개념없는 아가씨가 비에 흠뻑젖은

우산을 어떻게 수습을 못해서 거의 펴져있다싶이한걸

그대로 제머리 위까지 올려놓고 한참을 서있는게..

아.. 무슨 움직이는 차안도 아니고...

이건뭐 어쩌라는건지 -_ ㅠ ㅇ ㅏ....

화나는데...오늘 집에가서 찌짐이나 부쳐먹어야겠어요

에휴 아무튼 이랬든 저랬든 힘내서 일해야겠어요!!

다들 힘내서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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